
“이재명 대통령 말씀처럼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오히려 3대가 흥하고 명예로워질 때 우리 공동체가 유지되고 발전되며 애국심도 자연스레 생길 수 있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매일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영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자는 아직 정책 비전 등을 구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보훈 정책을 국격에 맞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는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한국은 G20(주요 20개국)으로 선진국이다. 이에 걸맞는 보훈 정책이 따라줘야 한다”며 “G20으로서 잘 산다고 하면서 보훈 정책이 과거에 중진국이었을 때 수준에 머물러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일단 생각하고 있는 정책 방향성은 보훈 혜택 확대다. 권 후보자는 “국가 재정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유공자 등의 자손 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도록 유지돼 온 보훈 정책을 2명이든 3명이든, 3대까지 적용이 되도록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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