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량 상품도 배송비 부담···알리, 무료반품 폐지 수순
9,594 15
2025.06.23 16:05
9,594 15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반품 정책을 사실상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료 반품'이라는 간판은 여전히 내걸려 있지만, 까다로워진 절차와 제한된 조건 탓에 실효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름만 남은 '무늬만 무료 반품'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알리익스프레스의 최신 반품 정책표(2025년 6월 기준)에 따르면, 한 달 기준 반품이 6회 이상인 경우 단순 변심 사유라도 고객이 배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11회 이상부터는 상품에 결함이 있어도 고객이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단순 변심일지라도 10회까지는 국내 반품 방식으로 무상 처리됐던 점을 고려하면, '무료 반품'이 사실상 절반 이하로 축소된 셈이다.


정책 변화는 지난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됐다. 당시까지 유지되던 '무조건 무료 반품' 정책에서 탈피해, 일정 횟수 초과 시 유상 전환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후 2025년 4월부터는 '셀프반송' 시스템이 도입되며, 해외 발송 상품에 대한 반품 절차가 완전히 달라졌다.


해외 발송 상품의 경우 '국내 반품'이 아닌 '해외 반품'으로 방식이 전환됐다. 소비자가 직접 택배를 신청해 반품하고, 이후 운송장 번호를 입력한 뒤 알리 측 심사를 거쳐 배송비를 환급받는 절차다. 이른바 '셀프반송' 방식이다. 환급도 현금이 아닌 쿠폰이나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이 더 크다. 배송비 선결제에 따른 자금 부담은 물론, 환급 과정에서의 지연이나 불인정 사례도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알리 측에서 반품 택배를 직접 수거해갔지만, 이제는 구매자가 우체국 등 택배사를 통해 직접 발송해야 하고, 그 비용도 먼저 부담한 뒤 쿠폰으로 일부 환급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무료 반품'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반품부터 환급까지 보통 2~3주가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일부 상품은 구매가보다 반품 배송비가 더 비싸 실제 반품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정책 변화가 순차적으로 적용된 탓에 기존 기준을 믿고 반품을 신청한 후, 예상치 못한 비용을 청구받아 혼선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웨이는 지난 20일 알리익스프레스 측에 이번 반품 정책 변경과 관련한 입장을 문의했으나 23일 현재까지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50623114246797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2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034 이슈 역시 명창은 다다익선이라는 오늘 자 에이핑크 럽미모어 라이브 23:20 6
2956033 이슈 중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8 23:19 117
2956032 기사/뉴스 '라스' 광희 "어깨 뽕 진짜 그만 넣고 싶었다..주5회 헬스 行"[별별TV] 23:19 115
2956031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8 23:19 186
2956030 유머 허경환은 뭔데 집주소까지 공개됨?;;;;; 6 23:18 698
2956029 기사/뉴스 [단독] ‘미성년자 2명과 성매매’ 40대男…잡고보니 3년간 도망다닌 수배자 3 23:17 141
2956028 이슈 스트레이 키즈 Stray Kids : The dominATE Experience 한국 CGV 2/4 단독개봉 확정! 1 23:16 71
2956027 이슈 예약판매 시작한 키키 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앨범사양 3 23:15 221
2956026 유머 사람을 초 S급 시녀로 만들어놨잖아.. 5 23:15 1,432
2956025 이슈 파묘 감독의 치명적 단점 1 23:14 603
2956024 팁/유용/추천 수도계량기 얼까봐 걱정될때 작은 팁 6 23:13 795
2956023 이슈 빅토리아 시크릿 광고 찍은 트와이스 5 23:13 912
2956022 이슈 엄청난 떼창과 함께하는 차태현 i love you 23:13 172
2956021 이슈 기름 대신 커피 파는 주유소.jpg 17 23:12 1,618
2956020 정보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 지다... 영화가 삶이었던 배우, 안성기 이야기 23:10 127
2956019 이슈 왠지 배신감(?) 느껴지는 최강록 영상 2 23:10 796
2956018 이슈 부산이 처음인 초보운전자.jpg 3 23:09 1,038
2956017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힘내부앙" 4 23:09 297
2956016 유머 최강록 오늘 경연 보니까 가스비때문에 반찬가게 망한거 쌉이해가됨 6 23:09 1,180
2956015 정치 이재명의 코스피 5000 발언 당시 반응 12 23:07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