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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석 서울구치소 석방
"재판부에 감사, 우선은 항소심 변론에 최선 다할 것"

23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씨가 하루 빨리 서울구치소에 입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하늘색 여름 정장 자켓 차림으로 서울구치소 앞에 선 송 대표는 “보석허가를 인용해 준 재판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항소심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변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대선에 대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하기 위해 5월 초 거소투표를 신청했고 같은 달 27일 투표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이 당선되자 독방에서 혼자 만세를 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적 절차에 따라 평화적으로 정권교체를 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내란세력에 관한 질문에 “윤 씨 부부가 하루 빨리 서울구치소에 입소하기를 바란다”면서 “구치소에 있을 때 말도 안되는 사유로 윤석열이 구치소에서 석방됐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아직도 검찰이 내란세력에 동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관행을 바로잡는데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송 대표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