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할까요"…이례적 6월 폭염에 '초비상'

무명의 더쿠 | 06-23 | 조회 수 3612

이례적으로 빠르게 찾아온 폭염이 일본을 덮치며 열사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당국은 전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 17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6월 중순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다.

20일 기준, 야마나시현 고후시는 38.2도를 기록했으며 군마현(37.7도), 시즈오카현(37.6도)도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보였다.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쿄(34.8도)와 오사카(33.4도)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547개 기상 관측소 대부분이 30도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염으로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고령자였다. 군마현에서는 96세 여성이 들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AFP는 도쿄에서만 지난 17일 하루 동안 169명이 열사병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18일에도 57명이 같은 증세로 치료받았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단순한 이상기온이 아닌 기후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와 연관이 있다고 진단한다.

이마다 유키코 도쿄대 기후시스템 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폭염은 명백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기록 관측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6월 중순에 150개 지역 이상에서 35도를 넘겼다"며 "장마 전선이 사라진 것도 매우 드문 일인데 이는 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태평양 고기압은 보통 7~8월에 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고온을 유발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6월부터 확산하면서 때 이른 폭염을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이마다 교수는 "지구온난화가 전체적인 기온 상승의 배경이 된 것은 확실하다"며 "지난 2년간의 기록적 폭염은 일본 연안의 해양 폭염과도 관련 있으며, 현재 원인 분석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개월 예보가 걱정스러운 수치"라며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열사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 이용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고령자 안부 확인 △냉방기기 적극 활용 등을 당부하며 위기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8113?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4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엑소 엘도라도 근황
    • 00:14
    • 조회 396
    • 유머
    5
    • 반응 진짜 좋은 살아라! 콸콸이(발명 쓰레기걸) 근황...
    • 00:14
    • 조회 461
    • 이슈
    2
    • 김신영, 44㎏ 요요 온 이유 故 전유성 유언이었다 “아끼지 말고 먹고 살라고”(나혼산)
    • 00:12
    • 조회 794
    • 기사/뉴스
    9
    • 생각보다 더 밈 잘 말아주는 장다아
    • 00:11
    • 조회 455
    • 이슈
    5
    • 투바투 뮤직비디오 여주로 전종서 나옴
    • 00:10
    • 조회 912
    • 이슈
    10
    • 하로프로젝트 역사상 가장 노래 잘부른다 생각하는 그룹과 그룹의 메인보컬
    • 00:08
    • 조회 245
    • 이슈
    • 카리나 인스타 업데이트(생축💙)
    • 00:08
    • 조회 542
    • 이슈
    9
    • 멀리 가고 싶다면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세상에서 제일 두꺼운 얼굴을 가져야 해
    • 00:07
    • 조회 630
    • 정보
    1
    • 단독] '윤석열 노래하던 종교단체..." 좌파 정권 교회 무너뜨려" / JTBC 뉴스롱
    • 00:06
    • 조회 245
    • 기사/뉴스
    1
    • 2️⃣6️⃣0️⃣4️⃣1️⃣1️⃣ 토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헤일메리 9.6 / 살목지 8.6 / 왕과사는남자 2.9 / 내이름은 1.8 / 키키 1.4 예매👀🦅✨️
    • 00:05
    • 조회 300
    • 정보
    6
    • 네페 35원
    • 00:02
    • 조회 1926
    • 정보
    35
    • 에이핑크 박초롱 인스타그램 업뎃
    • 00:01
    • 조회 889
    • 이슈
    1
    • 2️⃣6️⃣0️⃣4️⃣1️⃣0️⃣ 금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살목지 29.9 / 헤일메리 182.3 / 왕과사는남자 1626 / 위리브 1.3 ㅊㅋ✨️🦅👀
    • 00:01
    • 조회 649
    • 정보
    18
    • 네이버페이1원+1원+1원+15원+15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라이브보고1원받기
    • 00:01
    • 조회 1090
    • 정보
    28
    • 44㎏ 뺀 김신영 “13년 참았는데 3개월만 돌아와, 위고비 유혹 없어”(나혼산)
    • 00:00
    • 조회 1880
    • 기사/뉴스
    11
    • 투바투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MV 티저
    • 00:00
    • 조회 619
    • 이슈
    42
    • 옛날보다 우중충해진 세상의 색깔들
    • 04-10
    • 조회 1667
    • 유머
    12
    • 김고은의 최애 세포 (유미의세포들)
    • 04-10
    • 조회 1088
    • 유머
    3
    • 길거리 여자들 멸치남 VS 뚱뚱남 투표 결과
    • 04-10
    • 조회 2390
    • 이슈
    26
    • 김신영이 요요 온 이유.jpg
    • 04-10
    • 조회 5916
    • 이슈
    5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