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는 정용화가 거의 혼자 세트리스트를 짬)
팬: (세트리스트에) 씨엔블루 숨겨진 명곡부터
정용화 : 숨겨진 명곡부터 하는 거 너무 좋죠. 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아직 모르겠어. 우리는 아직 페스티벌 많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섞어야 돼요. 잘 섞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물론 다 좋은 노래지만, 잘 섞어야 되는 거지. 뭔가 살짝 지루해질 수도 있고. 그럴 수 있으니까. 아무튼 모르겠어요. 뭐 저희도 이제 배워가는 단계고 알아가는 단계니까.
우리가 예전부터 페스티벌 한 10년째 나가고 있으면 뭘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나는. 근데 지금은 우리를 보여줘야 될 시기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줘야 되거든. 그러니까 이런 기승전결을 잘 생각해야 되는 거 같아요. 재밌어요.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너무 재밌지. 그런 생각이 재밌고. 물론 여러분들은 너무 다 좋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죠. 너무 다 좋지만. 아무튼 이런 고민 너무 재밌네요.
https://x.com/ssideok/status/1798382221402984617
이후 좋은 반응들로 많은 페스티벌에 나간 뒤 올해 한 스페이스
요즘에는 사실 조금씩 저희가 하고 싶은 것도 섞어서 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좀 페스티벌 같은 거를 너무 안 했었으니까 유명한 거 위주로 하고. 최근에 좀 마음이 바뀐 거 같아. 멋있는 거 하면 뭐 멋있겠지 약간 이런 마음. 그런 느낌으로 요즘에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즈 페스티벌이기도 하고 로얄럼블 뒤에도 좀 더 많이 늘리고 스테이소버 하고 오랜만에 하면, 좀 매니악한 노래 하면 좋겠다 생각해 가지고 하자고 했죠.
요즘에 약간 그런 식으로 마음이 좀 많이 우리끼리도 변한 거 같아요. 유명한 것도 너무 많이 하고 좋지만 "아 하고 싶은 거 하자. 야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자" 이렇게 좀 바뀌었어요. 사실 그냥 노래가 좋으면 좋은 거 아닌가 약간 그런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점점 요즘에는. 수록곡도 좋은게 너무 많으니까 적절하게 섞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너무 잘 한 거 같아요. 스테이소버랑 로얄럼블. 노래 자체가 좀 멋있잖아요 노래 분위기와 모든 이런 느낌이.
서재페니까 음악 페스티벌이니까 우리의 좀 딥한 어떤 모습을 보여 줘도 이해해 줄 만한 페스티벌이라고 생각을 했지. "야 그래도 여기서 약간 아티스틱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해가지고 "하자 우리" 뭐 이렇게 해가지고 했죠.
https://x.com/ssideok/status/1929195679315816884
이런 바뀐 마음가짐으로 처음 세트리스트에 추가하고 반응 좋았던
Royal Rumble
https://youtu.be/w0agFyBWuYA
Stay Sober
https://youtu.be/McT1VQl1b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