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범죄 2차 가해 조수진 파문" 조선일보 1년 3개월 만에 정정보도
8,079 37
2025.06.22 14:10
8,079 37

서울중앙지법 정정 보도 강제조정 결과...조수진 변호사 “언론 피해자로 구제받기란 참 느리고 힘들고 외롭다”

 

▲Gettyimages. 

 

조선일보가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를 비판했던 1면 기사를 1년 3개월 만에 정정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2면 하단에 정정보도문을 내고 "본지는 2024년 3월 22일 자 '성범죄 2차 가해 야당 조수진 파문'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수진 변호사가 성폭행범을 변호하며 가해자로 '피해자의 아버지'를 언급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조 변호사가 가해자로 피해자의 아버지를 언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정보도문은 조 변호사가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강제조정 결정을 내린 결과다.

 

앞서 조선일보는 2024년 3월22일 1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자 전문 변호' 이력이 줄줄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 때처럼 자기 진영에만 관대한 '내로남불'이 또 발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략

 

▲조선일보 2024년 3월22일자 1면. 

▲조선일보 6월21일자 2면.   

조 변호사는 "조선일보 소송을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에서 언론피해자로 구제받기란 참 느리고 힘들고 외롭다 느꼈다. 지금 조선이 정정한 것을 누가 기억할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특히 언론 피해에서는 빠른 정정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했다. 조 변호사는 "총선이 계속 중이던 24년 4월에 쿠키뉴스 인터뷰를 시작으로 언론을 개별로 접촉해 나가자 다행히 언론들의 자진 정정 보도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저는 변호사이고, 총선 후보였기에 그나마 빠른 자진 사과를 받았다"며 "힘없는 일반 국민들께서는 언론 피해에 속수무책이다. 소송을 내지 않는 이상 힘센 언론들이 정정을 안 해주는데 승소할 때쯤에는 사람들의 관심 밖"이라고 했다.

 

이어 "허위기사에 따른 악플 문제가 심각하다"며 "저를 검색할 때 악플을 보게 되는 가족들을 위해 그냥 남겨둘 수는 없기에 이제부터 인터넷 쓰레기 청소를 시작하려한다"고 했다. 조 변호사는 △피해자가 스쿨미투 활동가로 활동한 사실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피해자 진술을 믿을수 없다는 변론을 했다는 기사(최초보도 한겨레) △블로그에 국민참여재판에 강간 통념을 활용하라는 홍보를 했다는 기사(최초보도 프레시안)에 대해 삭제 및 수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뒤 "허위기사에 속아 저를 비판한 시민단체, 정당들에도 성명 수정요청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094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7 02.12 19,2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9,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5,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17 유머 어느 제약회사의 신개념 이동 면접 06:45 216
2991816 이슈 [케데헌] 넷플릭스가 뒷북 쳤지만 반응 좋은 영상 1 06:41 430
2991815 이슈 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최가온 선수 경기 영상 2 06:36 426
2991814 이슈 이해할 수밖에 없는 배신 사유 3 06:28 892
2991813 유머 라떼는 에타 없었다니까 그럼 시간표 어떻게 짜냐고 물어본 99생 애기 12 06:19 1,223
2991812 이슈 주차 못하게 막더니 차가 달려들어 놀랐다는 아주머니 2 06:17 594
2991811 이슈 트위터 하면서 가장 위험한게 최애트친 만드는거임 06:03 649
2991810 유머 당일 약속 파토 낸 친구 11 05:48 2,044
2991809 유머 왕사남때문에 설날에 종친회 크게 한다는 영월엄씨 11 05:47 2,096
2991808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Dilemma" 05:37 159
2991807 유머 외국인들이 보는 K-POP 특징 6 05:32 1,189
2991806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이채운, 남자 하프파이프 최종 6위[2026 동계올림픽] 28 05:04 2,268
2991805 이슈 러브라이브 별명 중 하나가 성우차력쇼인 이유.gif 4 04:58 578
2991804 이슈 햇빛에 구워지는 인절미 🥹 8 04:57 1,404
2991803 이슈 가온이 인스타 게시물 개따뜻해... 금메달 코치님한테도 걸어드림 아가슴에국밥쏟앗어 5 04:55 2,342
299180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1편 4 04:44 247
2991801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12 03:44 4,090
2991800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9 03:34 3,768
2991799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10 03:12 3,592
2991798 이슈 짜파게티.gif 14 03:08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