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권영세 "애초 한덕수 카드 없었다…새벽 단일화 김용태도 찬성했다"
8,706 24
2025.06.18 16:30
8,706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19492

 

한덕수 관련 尹 측과 접촉? 허위사실, 법적조치 고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취소·한덕수 예비후보 입당 및 대선후보 등록 과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0/뉴스1 ⓒ News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취소·한덕수 예비후보 입당 및 대선후보 등록 과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른바 새벽 날치기 단일화 비난에 대해 의원총회를 거쳤고 당시 김용태 비대위원도 찬성한 부분이라며 억울해 했다.

권 전 위원장은 18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류병수의 강펀치'와 인터뷰에서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며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우선 그는 "대선을 책임지는 비대위원장이기에 보수 세력이 승리하기 위해선 단일화 과정을 밟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직 승리만을 위해 취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초 한덕수 전 총리에게 경선 참여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거절, 한덕수를 제외하고 대선 전략을 짰었다"면서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계속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해 그로 인해 한덕수 후보 카드가 사라지지 않고 지지율은 계속 유지가 됐다"며 이러한 두 가지 요인이 후보 단일화 절차를 밟게 된 가장 큰 동력이 됐다고 했다.

새벽에 후보 단일화 작업을 한 까닭에 대해 권 전 위원장은 "단일화 데드라인이 11일 저녁으로 이를 맞추려면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승인 등 모든 절차가 10일 아침 9시까지는 이뤄져야 했었다"며 "그런데 5월 9일 저녁부터 5월 10일 자정 넘어까지 김문수 한덕수 간 3번의 협상으로 시간을 소비, 시간적 여유가 도저히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 전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에 응하지 않아 부득이) 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하기로 새벽에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며 그래서 10일 새벽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덕수 후보 등록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에 대해선 당시 김용태 비대위원도 찬성했고 (5월 9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의원총회 때) 의원 64명이 참석, 60명이 찬성 했다"며 합당한 절차는 모두 밟았다고 주장했다.

또 권 전 위원장은 후보교체 시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저나 지도부가 윤 대통령 측하고 경선 내지는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린다"며 "일부에서 자꾸 사실이 아닌 얘기를 퍼뜨린다면 법적 조치도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57 12.26 29,5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0,0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058 이슈 행복한척하며 살자.. 안 행복했는데도 미니언즈 줄라고 happy만들었다가 그래미에서 상 3개나 수상한 퍼렐윌리엄즈처럼 16:01 22
2946057 유머 대한밈국의 망한 공익광고... 16:00 236
2946056 정치 한결같이 재벌에 특혜주는건 싫어했던거같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 15:59 182
2946055 기사/뉴스 “너 때문에 서울대 나온 아들과 절연”…며느리 찌른 시아버지 11 15:58 748
2946054 이슈 밥 교체 시간 기다리는 아이바오🐼❤️ 7 15:57 396
2946053 이슈 모두의 마블 해봤던 사람들은 놀란다는 모두의 마블 근황.. 2 15:57 555
2946052 정보 예능 대세 이수지 2025년 광고 목록 3 15:55 441
2946051 기사/뉴스 [속보] 동탄 20대, 아파트 주차장서 이웃 흉기로 찔러 30 15:53 2,745
2946050 이슈 오늘 일본의 한 동물원이 휴업한 이유 5 15:53 1,241
2946049 유머 재미로 보는 사주 라벨 성격 스티커 15 15:52 874
2946048 이슈 대홍수, 넷플릭스 한국영화 최초로 72개국 1위 12 15:52 748
2946047 이슈 이맘때쯤 인질 잡고 나오는 걸로 유명한 버거 15 15:51 2,014
2946046 이슈 가까이서 찍힌 공포스러운 토네이도 영상 15:51 386
2946045 이슈 아빠엄마!!! 나 이거 사달라고 드러눕고 싶어지는 영상 21 15:48 2,579
2946044 유머 "제가 구조한 강아지가 처음으로 미용실에 갔을 때, 제가 떠나지 않을지 확인하려고 계속 저를 쳐다봤어요." 30 15:47 2,887
2946043 이슈 처진 분위기를 환승시키는 열혈농구단 정규민의 3점슛 15:47 230
2946042 정보 1월 개봉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로코 아님❌) 8 15:46 916
2946041 이슈 김풍 사과 먹는거 보고 벽느끼는 충주맨 17 15:45 2,320
2946040 이슈 의외로 잘 어울리는 켄달제너 + 금발 스타일링 8 15:44 1,179
2946039 정보 1.틸라피아 먹지 마라. 3.양식 Farm Raised 생선 먹지 마라. 10 15:4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