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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역대급 충격적인 오프닝 10분으로 꼽히는 영화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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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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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로키산맥에 맨손으로 암벽에 대롱대롱 달린 남자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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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을 지나가는 헬기에 탄 산악구조대원 프랭크가 누군갈 찾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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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에서 보이는 붉은 구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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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대원 '할'과 그의 여자친구 '사라' 였음

보다시피 '할'이 무릎을 다쳐서 구조 신호를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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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맨손으로 암벽에 매달려 있던 남자 역시 산악구조대원이자 '할'의 친구인 '게이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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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구해주러 읏쇼읏쇼 맨손으로 열심히 올라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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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도착한 것과 거의 동시에 '게이브'도 정상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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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산악구조대원이지만 예전에 다친 무릎의 부상이 재발해서 결국 헬기 신세를 지게 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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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자신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게이브'와 산악구조대에게 미안해하고 있음. 게다가 '사라'는 이번 등산이 첫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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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안해하는 '사라'를 위해 '게이브'는 시덥잖은 농담과 미소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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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헬기 운전대를 잡은 구조대원 '제시'

'제시'는 '게이브'의 여자친구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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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이 있는 곳은 헬기 착륙이 어려워서 반대편 봉우리에 헬기를 세우고 로프를 이용해 건너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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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미터 높이의 산 봉우리 사이를 건너가는 일.... 쉽지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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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과 '게이브'는 매일 하는 일이 이런 산에서 암벽 타고 줄 타는거라 긴장되어 보이진 않음. 하지만 '사라'는 다친 '할'이 걱정되기도 하고 겁도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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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이 먼저 하네스와 안전벨트를 고정시키고 건너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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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사라'에게 자신들을 믿고 건너오라고 용기를 북돋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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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잡고 영차 영차 잡아당기면 안전벨트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거라 사실 그렇게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할'도 읏쇼읏쇼 열심히 건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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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사라'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건너갈 준비를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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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이 무사히 건너가는지 걱정되어 자꾸 뒤를 돌아보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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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걱정과 달리 '할'은 금방 반대편 봉우리에 도착했음.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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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안심하고 활짝 웃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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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니에요,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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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게이브. 우리 때문에 미안해요

이따 저녁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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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의 응원에 안정을 찾은 사라도 조심조심 로프를 잡아당기며 건너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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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잘하고 있어요! 프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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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의 칭찬을 듣고 열심히 읏쇼읏쇼 건너가는 '사라'

절반쯤 왔을 때 '제시'의 다급한 무전이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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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해서 기류가 변하고 있어요! 빨리 건너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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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라'의 몸을 묶고 있던 안전벨트의 고리가 느슨해지면서 하네스가 점점 풀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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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벨트가 풀려버리고 추락 직전이 되어버린 상황

다행히 벨트 고리가 카라비너에 걸려서 매달려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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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과 '게이브'는 놀라서 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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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역시 패닉 상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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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가 바로 몸을 묶고 '사라'를 구하기 위해 줄을 건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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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은 벨트가 두 사람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거라며 자신이 타고 왔던 안전벨트를 보내야 한다고 소리침. 하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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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가 빨리 움직인 덕분에 '사라'가 있는 곳까지 금방 도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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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뻗어서 '게이브'를 잡으면 되는데 패닉 상태라 힘도 빠지고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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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의지하고 있던 안전벨트까지 끝어지려는 찰나에 '게이브'가 '사라'의 손을 낚아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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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패닉이 온 '사라'는 살려달라고 몸부림 치기 시작함

'게이브'도 점점 팔에 힘이 빠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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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손을 꽉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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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기 싫어요! 살려줘요 제발! 떨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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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발! 할 수 있어! 다시 손을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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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사라'가 끼고 있던 장갑마저 땀으로 인해 벗겨지기 시작함

 

그리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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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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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미터 아래로 추락하고 만 '사라'

 

 

 

 

이게 영화 시작하고 10분만에 모두 일어난 일

1993년 개봉한 <클리프행어> 오프닝은 그 당시에는 드물었던 충격적인 연출을 시도하면서 관객들이 영화에 완전히 집중하게 만들고 시작함. 개봉한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충격적인 영화 오프닝으로 리스트에 오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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