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a8qyEii2oLU

 

여야는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문제를 놓고 본회의장에서 충돌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강행처리를 막기 위해 내놓은 법제사위원회 회부 안건을 설명 할 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야유를 보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실명이 본회의장에서 나오자 여야는 모두 침묵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송언석 의원이 "정치적 무능이나 정책결정상의 잘못 등 직책 수행의 성실성 여부는 탄핵소추의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말하자 박수를 치며 웃었다.

송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계속 항의하자 "많은 민주당 의원님들도 탄핵소추사유에 포함되는 게 말이 안된다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며 "잘 모른다고요? 공부 좀 하세요"하며 비웃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창피한 줄 알라", "내려가라"고 비난했다.

김 의장이 "송 의원 이제 마무리해주면 좋겠다"며 "의원님들도 경청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송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손바닥을 뻗으며 "반사"라고 외치는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30208_000218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