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드로 월세납부·당근거래 가능해진다
8,372 3
2025.06.17 18:48
8,372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2118

 

여전법 개정해 개인 간 카드거래 추진
당국, 카드사 숙원 '지급결제계좌' 신중

카드업계가 새 정부에서 지급결제 계좌 개설을 허용해줄지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급결제 계좌 허용에는 신중한 입장으로 우선 월세·중고거래 카드납을 허용하는 내용의 여신금융전문업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숙원사업인 ‘카드사 지급결제 계좌 업무 허용’을 금융분야 규제완화 방안에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드업계 고위 관계자는 17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도입으로 한국은행 실시간총액결제(RTGS) 시스템 적용을 앞당기면 지급결제 안정성이 높아져서 애초 한은이 우려한 안정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회원·가맹점을 이어주는 지급결제 큰 축을 담당하는 카드사에도 지급결제 계좌 업무를 허용해주길 국회·당국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정책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에 합류한 김병욱 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도입을 골자로 한 전금법 개정안을 추진했다. CBDC,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이 들어오면서 전금법 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카드업계의 지급결제 업무 범위 확대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지난 2023년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도 지급결제 계좌 허용을 건의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당시 “예금과 지급결제 부분에서 은행과 카드사 간 유효 경쟁을 촉진해 은행산업 과점 이슈를 완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다”며 “카드사는 회원·가맹점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서 소비자 편익도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과 가맹점을 연결하는 카드업 특성상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드사 앱에서 계좌를 만들고 바로 카드로 연결하면 데이터가 쌓여 회원·가맹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급여·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카드 한도를 부여하고 지출을 분석해 소비 컨설팅도 해줄 수 있다. 가맹점은 카드사와 협업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리워드도 제공할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재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지급결제 계좌를 허용해주면 조달비용이 낮아진다”며 “고객 결제대금 정산 과정에서 은행에 내는 수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아낀 비용을 대고객 혜택을 늘리는 데 쓰면 고객 편익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카드사 지급결제 계좌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른 금융 서비스로도 발을 넓힐 수 있다. 은행 계좌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면 고객의 환불·취소 정산도 더 빨라진다.

금융당국에서는 지급결제 계좌보다는 개인 간 거래에서의 카드납 허용을 우선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사 지급결제 계좌 허용은 아직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며 “월세납, 중고거래 등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해 여전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부동산 월세 납부나 축의금·조의금 등 경조사비 송금, 당근마켓 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에서도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는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앱에서 송금받을 사람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후 계좌 이체를 하는 대신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며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카드납부에 대한 수요도 있고 카드사에서도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21 05.06 16,9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81 이슈 나는솔로 오늘자 역대급으로 무례하다는 여출 00:22 3
3059480 이슈 막방이라 엔딩에서 눈물고인 상태로 90도 폴더인사하는 남돌..jpg 00:21 31
3059479 유머 한국드라마 따라하는 일본개그맨 최신판 00:21 121
3059478 이슈 박보영 이현욱 케미개좋네 걍 신혼부부 2 00:19 440
3059477 정치 한동훈 후원회장에 고문 검사로 악명떨친 정형근 임명 00:19 90
3059476 이슈 이 강아지의 견생 첫간식 또한 귤이었음 2 00:19 266
3059475 이슈 나는 어릴 때 김밥 속재료를 하나하나 빼 먹고 1 00:18 349
3059474 이슈 명량에서 상대쪽 배에 타 있을 것처럼 생김 7 00:16 470
3059473 이슈 제로베이스원 ZEROBASEONE The 6th Mini Album 「𝘼𝙨𝙘𝙚𝙣𝙙-」 Concept Film 𝟭𝟬ㅣScenario 2 00:15 75
3059472 이슈 나 1인분도 아니고 걍 0.4인분정도 하면서 살고잇는데 2 00:14 1,007
3059471 팁/유용/추천 요새 차트 휩쓸고있는 한로로 0+0 가사 의미를 나는 알았다? 몰랐다? 2 00:13 878
3059470 유머 [KBO] 의외로 야구 중계로 볼 수 있는거 4 00:13 719
3059469 이슈 195만장 돌파한 코르티스 3일차 초동 10 00:11 756
3059468 이슈 'CNN 설립자' 테드 터너 사망… 향년 87세 2 00:08 919
3059467 이슈 원덬은 너무 공감하는 초코과자 먹을 때 특이한 식습관ㅋㅋㅋㅋㅋ 13 00:07 1,711
3059466 이슈 민지가 쿠키 구웠던거 올라온 뉴진스 공계 (민지 생일) 46 00:06 3,213
3059465 이슈 3년 전에 여행 싫다던 신혜선 근황...jpg 8 00:06 2,286
3059464 정보 네페 268원 29 00:05 2,218
3059463 이슈 NCT TAEYONG 엔시티 태용 'WYLD' Photography/Clip pt. 4 【WYLD - The 1st Album】 ➫ 2026.05.18 6PM (KST) 11 00:05 208
3059462 정보 2️⃣6️⃣0️⃣5️⃣0️⃣7️⃣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악프다2 3.4 / 마이클 3.2 / 마리오갤럭시 2.1 / 헤일메리 1.4 / 살목지 1.2 / 군체 1.1 예매🦅🔥👀 00:05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