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 지방선거 경선에서 탈락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영향력으로 다시 경선 기회를 얻었다는 의혹을 받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달 말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을 방문해 김 지사를 조사했다. 검찰은 선거 당시 김 지사가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는지 여부, 김 여사가 공천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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