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DB증권, 200억 후순위채권 채무불이행(EOD) 발생...경영진 "나몰라라" vs 직원들 "강력반발" [한양경제]
4,916 2
2025.06.17 13:41
4,916 2

노보텔호텔 부지 개발 200억 후순위 채권 EOD 발생
피해 고객들, 금감원에 잇따라 민원 접수 "DB증권 기망"

 

태영건설이 지급 보증 미이행시 채무 인수로 신용공여한 태영건설 신용보강 ABS 후순위채권이 지난 5월 28일, EOD 처리되면서 DB증권 영업직원과 DB증권 경영진 사이에 마찰이 격화되고 있다.

 

시행사 IRDV는 22년 9월 7일, 서울 구로구 독산동 부근 독산 노보텔 엠버서더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 284세대와 근린생활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개발에 대한 사업비와 금융비 지급을 위한 후순위 채권 650억 원 중 DB증권은 200억원에 대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사모사채를 경영진 독려하에 전량 판매했다. 발행금리 연 7.0%, 우량 고객중심으로 49계좌 한정으로 1 계좌당 1억 원 이상 선착순으로 판매했었다.

 

당시 DB증권 투자금융팀장이 직접 화상 설명회를 통해 신용 등급이 높은 태영건설(Ao)의 신용보강을 강조하면서 안정적 보증이 있는 상품이라며 직원들을 교육시킨 사실도 있다.

그래서 DB증권 영업직원들은 안심하고 200억 원 후순위채권을 선착순으로 전량 판매했다.

 

하지만 시행사 IRDV는 만기인 24년 5월 본 PF대출 기표를 하지 못했고 추가 1년 연장했지만 2차 만기인 25년 5월 28일 결국 독산동 노보텔 개발사업 브릿지론 대출 EOD가 발생했다.

 

EOD란 채무자가 이자나 원금을 갚지 못하거나, 담보 가치가 떨어진 경우 1순위 채권자가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 시행사 IRDV는 태영건설과 다수의 사업을 진행해온 업체다.

 

사실상 본PF전환에 실패하고 선순위 대주단은 캡스톤자산운용에 지분을 매각해 펀드가 정상화 된다 하더라도 후순위의 사업 참여는 매우 불투명하며 DB증권이 판매한 200억 원은 펀드에서 돌려받기 힘든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해당 DB증권 고객들은 5월초부터 금융감독원에 잇따라 민원을 접수했고 최근 10억 원을 투자한 법인 고객도 금감원에 민원을 추가 접수했다.

 

금감원에 민원을 낸 K 고객은 “저위험 상품으로 안내를 받았고 담보가치가 후순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현재 무담보 상태로 변질됐다” 크게 반발했다.

 

특히 K 고객은 “채권 판매 후 두달 뒤인 22년 11월 채권시장에는 태영건설 부도설이 보도됐지만 DB증권은 이 채권을 여전히 저위험으로 분류했고 고객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기망행위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나아가 K 고객은 “DB증권은 이 상품의 자산관리자 역할을 하지 있는 만큼 담보가치를 유지하고 보전하기위한 책임이 있고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제 2의 홈플러스 사태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태가 이런데도 DB증권 사장 등 경영진은 펀드 전환 여부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등 후순위 채권 부실 판매에 대해 DB증권 영업사원들과 구매한 고객의 책임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태영건설 후순위 채권을 판매한 30여명의 DB증권 영업직원들은 DB증권 경영진의 무성의에 크게 분노하면서 노사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DB증권 영업직원들은 “고객이 투자상품인줄 알고 투자한거 아니냐”며 “DB증권 본사가 후순위 채권을 가져와 리스크 검토하고 직원이 고객에게 판매를 권유한것인데 고객이 상품을 알고 자동 가입한 것은 아니다” 라며 강하게 DB증권 경영진을 성토했다.
 

DB증권 영업직원 심경을 밝힌 글

DB증권 영업직원 심경을 밝힌 글

 

 

특히 DB증권 영업 직원은 “회사 경영진은 책임이 없나요?”라며 크게 반발했다.

 

또 다른 DB증권 영업직원도 “캠페인을 내걸고 후순위채권을 판매하라고 독려 할땐 언제고 문제가 발생하면 너무 소극적이고 그 누구도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DB증권 경영진과 CEO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에 대해 DB증권 관계자는 “추가담보('정지조건부 주식근질권') 마곡CP4 개발사업 시행 이익을 통한 회수, 이어 태영건설 자금 보충을 통한 회수 가능성이 있어 고객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57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2 00:05 6,5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4,6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710 이슈 횡성에서 1500원 한다는 한우빵 5 09:12 891
2959709 유머 따끈한 아침의 강아지 09:12 180
2959708 이슈 병원 신장개업 2 09:12 440
2959707 이슈 취직해서 너무 행복한 사람... 7 09:11 685
2959706 기사/뉴스 ‘육퇴 후 맥주 한 잔’이 위험 신호…3040 여성, 알콜 중독 급증 3 09:11 268
2959705 기사/뉴스 뉴진스 퇴출된 다니엘, SNS 첫 글은…"오늘 저녁 7시" 의미심장 16 09:07 1,890
2959704 유머 비정상회담하면 생각나는짤 7 09:06 784
2959703 이슈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환생해서 다른 몸에 빙의햇는데도 결국 찾아낸 사람 같다 3 09:06 567
2959702 이슈 <마리끌레르> 방탄소년단 진 x 프레드 화보 컷 일부 공개 3 09:04 310
2959701 이슈 다른 구도에서 찍은 골든글로브 케데헌 헌트릭스 멤버들 2 09:04 1,011
2959700 유머 애기랑 강아지랑 자리싸움 3 09:01 643
2959699 기사/뉴스 '인기가요' 웨이커, 중독성 甲 'LiKE THAT' 컴백 무대 09:01 50
2959698 이슈 하이브가 BTS 투어 프로모션 권한을 걸고 AEG에 코첼라 지분 요구 했으나 거절당함 41 09:01 2,305
2959697 정치 [단독] 국민의힘, 5년 만에 새 이름으로...책임당원, 당명 개정 "찬성" 23 09:00 692
2959696 이슈 셀레나 고메즈 & 베니 블랑코 골든 글로브.jpg 8 09:00 954
2959695 기사/뉴스 요즘 난리난 ‘두쫀쿠’ 열풍… 간식이 아니라 콘텐츠다! 08:59 376
2959694 이슈 추위속에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아기들 5 08:59 731
2959693 유머 뚱냥이 1kg 감량 성공한 방법ㅋㅋㅋ 13 08:59 1,741
2959692 이슈 케데헌 이재 골든 글러브.jpg 6 08:57 2,058
2959691 기사/뉴스 [단독] 4000만 시리즈 귀환…김재영 '범죄도시5' 새 빌런 낙점 33 08:54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