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독시' 감독 "방대한 원작, 왜곡과 손실 어쩔 수 없이 필요해"
32,624 349
2025.06.17 11:56
32,624 349

DCySTx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병우 감독이 "긴 원작 어쩔 수 없이 왜곡 손실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액션 판타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병우 감독은 원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원작에 대한 팬층이 두텁고 연재 세월도 길다. 나 역시도 연재물로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었다. 원작 자체에 대한 부담 보다는 이걸 영화화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지점에서 부담은 있었다. 글로 봤을 때 재미있는데 영상으로 펼칠 때 수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싶었다. 여러 고민과 부담 속 결국에는 '나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메시지였다. 판타지가 아니라 우리에게 닥친 질문이라는 것이다. 그게 이 영화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며 "원작은 정말 길다. 2시간 내외로 줄여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원작의 왜곡과 손실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 원작의 팬으로서 최대한 원작 작가의 의도와 재미를 유지하려고 했다. 어떤 부분은 영화에 맞게 수정과 각색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영화 한 편으로 완결성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288815

 


 

‘전독시’ 감독, 원작 왜곡 논란에 “지수 캐릭터 칼→총 변경, 영화 보시면 납득될 것” [SS현장]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154645

 

일각에선 원작 속 이순신 장군을 성좌로 모시며 칼을 사용하는 이지혜(지수 분) 캐릭터가 영화에선 총으로 무기를 바꿨다는 점에서 원작 왜곡 논란이 이어졌다.

 

김병우 감독은 “이지혜는 팀과는 조금 동 떨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등한시 할 순 없었다. 가장 극적인 순간에 캐릭터를 폭발 시킬 수 있는 장치가 무엇일지 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원작을 사랑한 팬분이라면, 이런 지점에 대해서 걱정 어린 말씀을 하시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 영화를 통해서 보시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40 12.23 30,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6,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4,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421 기사/뉴스 Mr.Children 「Sign」이 자신 4번째의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오리콘 랭킹] 19:47 0
2943420 이슈 한식대첩3 최현석vs서울(임성근)vs제주도 칼질 대결 19:45 508
2943419 기사/뉴스 "결혼식도 비공개 아닌데" 미르, '신부 얼굴' 노출 논란 직접 해명→김장훈에 사과 2 19:43 870
2943418 이슈 적나라하다는 가요대전 공식 사진 17 19:43 1,650
2943417 이슈 [SBS 가요대전] 엔시티 위시 - TT (원곡:트와이스) 41 19:40 1,206
2943416 유머 2025년 1년 요약 3 19:37 1,150
2943415 이슈 후원하는 애기 자랑합니다..* 14 19:37 2,255
2943414 이슈 전우원 인스타그램 102 19:37 7,675
2943413 유머 이사하고 도파민 취미가 생긴 상품권(무단주차벌금) 의적 1 19:34 896
2943412 이슈 아이브 원영 수녀님 인스타 업뎃 6 19:34 756
2943411 이슈 전소미 공트 업로드 - 𝐶ℎ𝑟𝑖𝑠𝑡𝑚𝑎𝑠 𝑝𝑟𝑒𝑠𝑒𝑛𝑡𝑠 🎁 19:34 71
2943410 이슈 스튜디오 오재나 김재환 pd, 백종원 시리즈 전격 종료 선언. 3 19:33 1,451
2943409 유머 까불면 고모 부른다 2 19:33 818
2943408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시간을 달리네 I 4TH 단독콘서트 [자몽살구클럽] 19:32 77
2943407 이슈 [가요대전] IVE 아이브 - FLU + REBEL HEART 23 19:32 734
2943406 이슈 산타의 택배 상하차 이론 7 19:31 1,001
2943405 유머 "너.... 내 딸이 아니구나." 12 19:29 3,895
2943404 유머 [KBO] ???: 용일코치님 어 떡 해 …………………… 5 19:28 1,584
2943403 이슈 아일릿 원희한테 너무한 sbs 방송국 만행 47 19:28 6,425
2943402 이슈 두 번이나 말 없이 떠났던 전 여친이 다시 돌아왔어요 7 19:28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