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 불법 대부 혐의로 이달 내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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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사경 "이달 내 송치"…명륜당 불법 대부 정황 수사 마무리 단계
명륜당, 산업은행 자금 빌려 대부업체 통해 가맹점주에 10% 대출 의혹
12개 대부업체도 사실상 명륜당 소유 의심
국세청도 세무조사 돌입…자금 흐름 전방위 추적
[집중분석] 명륜진사갈비 ‘명륜당’ 고리 대부업 의혹…매각 추진 발목?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266647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특사경)은 지난해 12월 1차로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현재 보완 수사를 마무리 중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관계자는 "검찰이 보완을 요청한 자료를 명륜당과 대부업체를 통해 추가 확보했고 기소 이후에도 법적 쟁점이 남지 않도록 수사 내용을 최대한 명확히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7월에는 송치할 것"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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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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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이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 창업자금을 제공하며 불법 고리대금업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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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흐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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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연 3~4% 금리로 자금을 조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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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를 특수 관계 대부업체(제이에스엔젤, 디와이엔젤 등)에 장기 대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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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당 대부업체들은 예비 점주들에게 연 10%대 중반 금리로 재대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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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과정에서 명륜당 측은 상당한 이자 수익을 취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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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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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자 수익은 2023년 한 해에만 약 28억 원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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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륜당은 연 매출 2,420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 규모로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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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나 브랜드 인기에 기반한 구조이므로 인기 하락 시 점주들의 파산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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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대응 및 매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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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와 송파구청은 대부업법 위반 여부를 문제 삼아 경찰 수사 및 사전 행정 통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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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세청은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특별세무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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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륜당 지분 보유 주주 7인은 지난해 말부터 지분 매각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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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부 사모펀드가 인수 자금을 조성 중이나, 고리대금 구조로 인해 투자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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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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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국책은행 자금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대출 구조로 인해 고리대금업·탈세·비자금 의혹이 불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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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조사와 규제 강화,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해 브랜드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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