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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0억 로또 줍줍’에 대기 6만명…접속자 폭주한 과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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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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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LH청약플러스 화면에 접속대기 안내가 뜨고 있다. /LH

16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LH청약플러스 화면에 접속대기 안내가 뜨고 있다. /LH

 

 

16일 진행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결국 접수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 무순위 청약에 6만명 넘는 인원이 대기 줄을 형성했다.

 

접속자가 몰리자 청약 신청 페이지 접속 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예비 청약자는 “오전 10시부터 청약을 시도했지만 오후까지 로그인조차 못했다. 접속자 폭주로 앱이 강제 종료됐다”고 했다. 또 다른 예비 청약자도 “오전 11시에 접속하자 대기 인원이 4만명에 달하더라. 3시간을 기다려 차례가 되자 ‘접속 장애’ 안내창이 뜨면서 강제로 로그아웃됐다. 다시 접속하니 이번에는 5만명을 기다려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LH는 청약 접수 기간을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원래 마감 시한은 16일 오후 6시였다.

 

LH는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공공 분양의 특성상 많은 청약자가 몰려 원활한 접수가 이뤄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접수를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속자 폭주는 예상됐다는 평가다. 기존 당첨자의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2020년 공고 때와 같은 5억40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의 옵션을 포함해도 5억원 중반대다.

 

시장에서는 약 10억원대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59㎡는 최근 16억4500만원에 매매됐다.

 

다만 수익 공유형 모기지를 의무 가입해야 하는 신혼희망타운이기에 대출 기간과 자녀 수에 따라 차익의 최대 50%를 주택도시기금과 정산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족에 해당하면 청약할 수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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