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석, 태안화력 고 김충현씨 같은 당원이란 소리 듣고 한동안 말 잇지 못해
9,458 16
2025.06.16 23:55
9,458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06634

 

대책위, 고인 스마트폰 사전투표 완료 사진 얘기 꺼내며 열성 민주당원인 점 밝히자
비정규직·안전 문제 최대한 방법 찾고 신경쓰는 게 중요하단 생각 전해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김민석(왼쪽)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태안화력 끼임 사고로 숨진 故 김충현씨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은 가운데 대책위 관계자가 생전 고인이 탄핵시위에도 참석했다는 얘길 들은 후 눈을 감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가 탄핵집회에 열심히 다닌 열성 민주당원이었다는 얘길 전해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김 후보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을 찾아 "장례를 못 치르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왔다"면서도 "통상적인 경우 청문회를 거치기 전 후보가 이렇게 와서 조문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들었다. 총리실에서도 권하는 사안은 아닌데 그래도 우리 사회에 제일 중요한 문제 중 하나기 때문에 (왔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김 후보에게 고인의 스마크폰 사진에 저장돼 있던 사전투표 인증 사진 얘길 꺼내며 당을 질책하고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고인이 탄핵집회 엄청 열심히 나가셨다. 열성 (민주)당원이었다"며 "사전투표 인증 사진도 발견됐다. 투표 전날 돌아가셨는데 사전투표도 하셨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사실 민주당이 약속한 거 안 지켰고 그것에 민주당원(고인)이 이 정권을 창출하겠다고 열성적으로 활동했지만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적어도 민주당, 그리고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자기 당원들을 지킬 수 있는 일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아직 후보인 점을 거론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전하기 힘든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당연히 총리가 되면 대책위를 구성해 최소한 지난번(고 김용균 사건) 때 하기로 했던 선에서 출발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최대한 방법을 찾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별도로 안전문제도 최대한 신경 써야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후보는 "더 강한 제도를 만들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근로 감독관 등 기존 제도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 상당히 있다"며 "그래서 그것을 실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꺼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김 후보는 조문 전과 후 대책위와 두차례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며 "말씀해 주신 여러가지를을 잘 담고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현 정부의 실정을 전하며 "아까 정부 분들하고 회의를 했는데 지금 대통령 빼고는 우리가 아무 것도 없다"며 "사실 차관도 없고 이재명 정부가 등판했지만 누구를 통해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전달할 수 있는 체계 자체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91 05.07 11,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7,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1,0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36 유머 동물체험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온 날 05:13 75
305993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4편 2 04:44 103
3059934 정보 없는 존재 취급받게된 일본의 어느 가게.jpg 13 04:17 1,907
3059933 이슈 필름통으로 카메라 만들어서 에펠탑 찍었습니다 3 04:16 1,094
3059932 이슈 퐁피두센터 한화(서울) 예약오픈 5 04:05 1,077
3059931 유머 아빠가 울지도 않고 씩씩하네 6 03:05 1,902
3059930 이슈 강유미 근황 2 02:41 2,078
3059929 이슈 커버 하나로 음색 좋은거 체감된다는 태환.jpg 1 02:37 667
3059928 이슈 [KBO] 엔씨 유격수 김주원 슈퍼캐치 5 02:36 479
3059927 유머 김영광 선수한테 칭찬받았다는 이채연 축구실력.jpg 2 02:28 1,086
3059926 이슈 잘준비하는 아기강아 24 02:18 2,156
3059925 이슈 가수 우즈 해외투어 콘서트 스탭 무급논란 196 02:16 22,032
3059924 이슈 [MIC&] MODYSSEY (모디세이) - HOOK(훜) 3 02:15 192
3059923 이슈 20년 불면증 치료 명의의 잠 잘자는 법 8 02:12 2,282
3059922 이슈 탈인간급 비주얼로 트위터 알티 터진 어제자 츠키 기자사진 비주얼...jpg 11 02:09 2,950
3059921 유머 남편 회사 후임이 자꾸 카톡으로 셀카를 보냄 35 02:07 5,707
3059920 이슈 사람한테 대들지않겠냐는 질문이 너무원초적이고 필요한질문이라 개웃김 6 01:54 2,660
3059919 이슈 이창섭이 가족사진 찍어주는데 유독 먹먹한 이유..jpg 1 01:51 2,274
3059918 이슈 이런거 기념품으로 사는사람 살면서 처음본다고 하려고 했는데 3 01:47 2,927
3059917 이슈 한타 바이러스 관련 소식 정리 feat 국제보건기구(WHO) 27 01:47 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