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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민석, 태안화력 고 김충현씨 같은 당원이란 소리 듣고 한동안 말 잇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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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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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06634

 

대책위, 고인 스마트폰 사전투표 완료 사진 얘기 꺼내며 열성 민주당원인 점 밝히자
비정규직·안전 문제 최대한 방법 찾고 신경쓰는 게 중요하단 생각 전해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김민석(왼쪽)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태안화력 끼임 사고로 숨진 故 김충현씨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은 가운데 대책위 관계자가 생전 고인이 탄핵시위에도 참석했다는 얘길 들은 후 눈을 감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가 탄핵집회에 열심히 다닌 열성 민주당원이었다는 얘길 전해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김 후보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을 찾아 "장례를 못 치르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왔다"면서도 "통상적인 경우 청문회를 거치기 전 후보가 이렇게 와서 조문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들었다. 총리실에서도 권하는 사안은 아닌데 그래도 우리 사회에 제일 중요한 문제 중 하나기 때문에 (왔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김 후보에게 고인의 스마크폰 사진에 저장돼 있던 사전투표 인증 사진 얘길 꺼내며 당을 질책하고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고인이 탄핵집회 엄청 열심히 나가셨다. 열성 (민주)당원이었다"며 "사전투표 인증 사진도 발견됐다. 투표 전날 돌아가셨는데 사전투표도 하셨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사실 민주당이 약속한 거 안 지켰고 그것에 민주당원(고인)이 이 정권을 창출하겠다고 열성적으로 활동했지만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적어도 민주당, 그리고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자기 당원들을 지킬 수 있는 일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아직 후보인 점을 거론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전하기 힘든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당연히 총리가 되면 대책위를 구성해 최소한 지난번(고 김용균 사건) 때 하기로 했던 선에서 출발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최대한 방법을 찾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별도로 안전문제도 최대한 신경 써야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후보는 "더 강한 제도를 만들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근로 감독관 등 기존 제도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 상당히 있다"며 "그래서 그것을 실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꺼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김 후보는 조문 전과 후 대책위와 두차례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며 "말씀해 주신 여러가지를을 잘 담고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현 정부의 실정을 전하며 "아까 정부 분들하고 회의를 했는데 지금 대통령 빼고는 우리가 아무 것도 없다"며 "사실 차관도 없고 이재명 정부가 등판했지만 누구를 통해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전달할 수 있는 체계 자체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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