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멀쩡한 여성 ‘유방암 확진’…뒤바뀐 검체로 오진
9,922 39
2025.06.16 20:04
9,922 39

https://youtu.be/EUfVNpPthPg?si=4pUCOB2fiVbsbpKH

[앵커]


세종시의 한 검진 기관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절개 수술까지 받았지만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알고 보니 검진 기관에서 위탁한 조직 검사 과정에서 다른 환자의 검체와 뒤바뀌었던 겁니다.


피해자는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결혼 4년 차인 32살 여성 A 씨는 지난해 9월, 세종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받은 건강 검진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급히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암센터로 옮겨 다시 조직 검사를 받았고, 이번엔 암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왼쪽 가슴 절개 수술을 받았습니다.


[A 씨/음성변조 : "너무 초기라서 2차 병원에서 못 짚어낸 걸 수도 있고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다 보니까 진짜 암인지 아닌지 수술해야 알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지만 수술 시 떼어낸 유방 조직에서도 암세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건강검진 기관에서 녹십자에 조직 검사를 위탁했는데, 검사 과정에서 A 씨와 다른 암 환자의 조직이 뒤바뀌었던 겁니다.


전신마취 수술까지 받았지만, '산정 특례' 취소 과정에서도 협조를 얻지 못해 두 달 가까이 고전했습니다.


건강검진 기관에서는 "녹십자에서 받은 조직 검사 결과를 전달했을 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고, 녹십자 측은 뒤늦게 "검체 처리 단계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재발 방지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A 씨는 결국 임신 계획을 미뤄야 했고, 6cm의 수술 흉터를 얻게 됐습니다.


[A 씨/음성변조 : "거울 볼 때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식을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데…."]


A 씨는 검진 기관과, 녹십자를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설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708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4 05.04 42,6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09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18 406
3060408 기사/뉴스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 17:17 69
3060407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 17:17 381
3060406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6 17:16 424
3060405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7 17:14 328
3060404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8 17:14 1,001
3060403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36
3060402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3 17:11 846
3060401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878
3060400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613
3060399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3 17:05 3,221
3060398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994
3060397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9 17:02 1,304
3060396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98
3060395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5 17:02 989
3060394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179
3060393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5 16:58 2,222
3060392 이슈 도망의 신 선조 20 16:56 853
3060391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289
3060390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