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무서운이야기 실화】외할머니가 들려준 정말 기묘하고 섬뜩했던 제주도 도깨비 괴담
2,986 15
2025.06.16 12:49
2,986 15

옛날 외할머니의 어머니가 겪으신 기이한 일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 외가가 아주 오래전부터 제주도에 사셨었고
돌아가신 외증조 할머니 댁이 여전히 있어요
해안가 되게 작은 마을인데..

 

옛날엔 집들 사이도 떨어져있고 마을 뒤편에는 큰 들판이 있는 그런 동네였대요
외증조 할머니는 그런 제주도 해안가의 어느 마을에서 7남매를 기르셨는데..
외증조부께서 약간 한량이셔서 집안에 충실하지 못하신 분이셨어요
그래서 외증조할머니가 거진 집안생계를 꾸려나가는 그런 행국이였더라구요..

 

어느 날이였데요...
날이 어둑어둑 저물어가는데 밖에 대문을 누가 "콩콩콩" 두드려서 나가보셨데요


IORSLx
kJOJfr

그러면서 손에 들고있던 빈그릇을 앞으로 내밀면서 [배가 고파서 먹을꺼좀 나눠달라고] 묻더랍니다.

그때 당시 제주도 자체가 워낙 좀 척박한 땅이였었고

흉년이 계속 몇년동안 이어졌어서 너무 힘든 시기였기에 종종 부모가 어린애들을 시켜 구걸을 시켰더랍니다.
할머니가 그래도 안쓰럽고 불쌍해서 없는거라도 털어줘야겠다 싶어 음식을 한두명 정도 나눠 먹을 정도를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한테 건너 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굿이 열린다하니 거기 가면 더 먹을것을 구할수있을꺼라고 알려주셨데요
그 후 말하기 무섭게 쌩하니 사라졌답니다.


'에구 어린 것이 불쌍해서 어쩌나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집에 들어와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드셨데요

그런데 얼마나 지났을까? 새벽녘 마당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깨셨데요

 

kZwRRT

누가 마당을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할머니 이름 석자를 계속 부르더래요
그 목소리가 어린애 목소리인데도 마치 장군이 말하는 것처럼 크고 우렁차가지고 잠을 못자고 밖으로 나가셨답니다.

 

나가보니 아까 그 꼬마가 애타게 자신을 부르고 있더랍니다.
 

jIhIaC

할머니를 보자 씩 웃더래요..


ShiJlM

그렇다고 나쁜 귀신은 아닌거 같고 이상한 존재다 생각하던 찰라에 꼬마가

"새댁 혹시 원하는게 있어?" 라며 묻더래요

그제서야 증조할머니는 도깨비구나 싶으셨데요
내가 도깨비에게 밥을 줬구나 실수를 했다 생각을 했대요


증조 할머니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시다가 도깨비는 선악의 구분이 없는 존재,그런 말을 들었던게 생각이나서 
"아이고 제가 바라는게 뭐가 있겠습니까?자식들 건강하고 잘 크면 그게 제 행복이지요 그거 말고 바라는게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는 괜찮으니까 도깨비님도 행복하게 사세요 하고 정중하게 거절을 했데요


듣던 꼬마는 발을 동동 굴리면서

[그래? 그래도 나는 뭔가를 받았는데 그래?그럼 알아서 내가 해주지 뭐] 하고는 사라졌답니다.

 

 

 

 

~중간 중략~

(증조할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 있는데 길어져서..) 밑에 동영상 올려놓으니 한번 보길 ㅊㅊ~

 

 

 

 

한참의 세월이 지나 그런 일을 잊을때즈음 어느 날이였데요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밖에서 애타게 할머니 이름을 부르더래요
부르는 목소리가 애가 끓고 울음이 잔뜩 섞인 목소리여가지고

놀란 증조할머니가 벌떡일어나 마당으로 뛰어나가보니까

 

GgNEGD

 

 

한참을 서럽게 울더니

[너네 서방 빨리 데려와! 빨리!!] 라고 하더랍니다.

OgBGQO


그래야 산다고 막 소리를 치니까 증조할머니가 화글짝 놀라서 꿈에서 깨셨답니다.
일어나 꿈이 너무 불길해서 큰아들을 불러 빨리가서 아버지 모셔오라고 시켰대요
그때 당시 증조 할아버지는 정신 차리시고 근처 읍에 있는 경찰서 밖에서 대기하다 자잘한 심부름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계셨답니다.
큰아들이 큰일난것마냥 자신을 찾아 부르니 할아버지는 놀라셔서 댁으로 돌아가셨는데..
증조 할머니께서 그 도깨비 꿈을 꾸신 날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한데..


바로

yGOhVN


비극적인 일이 시작됬던 그날이었고...
그날 증조할아버지랑 같이 일꺼리 받으려고 대기하고 계셨던 많은분들이 그곳에서 돌아가셨고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분들과 지인분들도 그 후에 많이 돌아가셨답니다.
그 때 내려온 지령이 해안가에서 5k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은 공격하지 말라 였거든요
다행히 증조할머니 집이 해안가 마을이였기에 변을 당하지 않으셨데요...


지나고보니 그 때 도깨비가 남은 소원을 들어주려고 찾아왔구나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동영상

https://m.youtu.be/sJEP9Pw_BkM?si=Qw0YJuFTeKf1h4PN

 

ㄴ1번째 에피소드고 보다가 잼있어서 같이 보자고 가져옴.

중간에 생략된 에피도 있으니까 보고싶다면 동영상 ㅊㅊ 가슴 아픈 역사이기도하고 이야기가 신비롭고 슬퍼서 인상깊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397 02.13 8,5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0,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1,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765 유머 비즈공예로 만들어낸 수제 가랜드 목걸이 00:30 47
2991764 기사/뉴스 "초대박!" 사상 첫 金 노리는 대한민국 컬링 미쳤다…'디펜딩 챔피언' 영국 9-3 조기 종료 승리 '2연승 질주' 3 00:27 425
2991763 이슈 위키드 그 아기가 세상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새끼 아니고 shake it.. 00:25 318
2991762 이슈 RGB and CMYK 1 00:24 111
2991761 유머 이번주 놀면뭐하니 선공개 쉼표클럽 박명수 등장 00:24 226
2991760 정보 Hey! Say! JUMP 야마다 료스케 솔로 돔「Ryosuke Yamada DOME TOUR 2026 Are You Red.Y?」개최 (도쿄, 오사카) 00:24 65
299175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문별 “달이 태양을 가릴 때” 00:19 57
2991758 이슈 [하나다이렉트자동차보험X안유진] 유진이의 하트 자동차보험, 하나는 하트다♥ 8 00:18 129
2991757 이슈 아이브 뱅뱅 무대에서 산재처리 해야한다고 말 나오는 안무 14 00:16 1,857
2991756 유머 길거리 와플 특징. 27 00:16 1,822
2991755 이슈 뉴에라 코리아 🧢 X 키키 KiiiKiii 콜라보 예정 10 00:15 674
2991754 유머 보검매직컬 아이 앞머리 컷 비포&에프터 15 00:14 1,474
2991753 이슈 안녕하세요 또래오래 치킨집입니다 33 00:14 2,680
2991752 유머 초등학생때 듣던 노랜데 진짜 추억이다... ㅠㅠ 5 00:14 709
2991751 정보 새벽 2시 22분. 들으면, 연락이 옵니다. #주파수 - NMIXX 2 00:13 152
2991750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소유 & 백현 “비가와" 3 00:13 52
2991749 유머 코골면서 자는 말 볼래? 3 00:12 234
2991748 이슈 엑신(X:IN) 네 번째 미니앨범 'Hyper' 콘셉트 포토 개인컷 00:12 26
2991747 이슈 오늘 보검매직컬 3회에서 박보검이 처음으로 앞머리 잘라준 초등학생 애기(+장원영 헤어스타일 결과) 17 00:10 1,965
2991746 이슈 애낳고 살 안뺀다고(??) 트위터에서 쳐맞은 리한나 52 00:10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