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품 밀어내고 백화점 1층 꿰차더니…美서도 '인기 폭발'
13,189 7
2025.06.16 10:26
13,189 7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4874?cds=news_media_pc&type=editn

 

백화점서 립스틱 대신 안경

Y2K 유행 타고 '패션템'으로 급부상
롯데·신세계·현대 매출 두 자릿수 성장
백화점 1층 노른자 땅에 안경 브랜드 입점
외국인 구매 늘며 해외 진출 가속화
맞춤형 기술로 美시장 공략하는 업체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젠틀몬스터 매장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젠틀몬스터 매장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한국의 패션 안경업계가 주요 백화점 1층 매장을 점령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립스틱처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자신만의 패션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힌 데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도 필수 기념품으로 구입하면서다. 한국 안경이 ‘K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미국 뉴욕 등 해외로 진출하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백화점 1층 차지한 안경 브랜드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다.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각각 16%, 13.6% 늘어났다.
 



Y2K(2000년대 초반) 패션, 긱시크(Geek Chic·괴짜스러운 시크함) 유행이 확산하며 시력과 상관없이 옷차림에 따라 안경을 쓰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안경이 립스틱처럼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스타일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며 소비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닝의 대중화도 국내 안경 시장에 호재였다. 자외선·바람 차단, 미끄럼 방지 등의 기능이 들어간 선글라스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8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러닝 선글라스 브랜드 라이다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끌로우 팝업 /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끌로우 팝업 /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안경 시장 확대에 유통업체도 제조회사에 적극적으로 판매 기회를 주고 있다. 구글과 삼성전자의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에서 안경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된 젠틀몬스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을 연결하는 통로에 대형 매장을 냈고,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1층 출입구 앞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은 신생 안경 브랜드인 ‘리끌로우’의 팝업스토어를 대전점, 광주점, 타임스퀘어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안경이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아이웨어 상품군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70% 급증했다”며 “유럽·일본산 하이엔드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디자인이나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화 안경테로 진화...美 진출까지

젠틀몬스터와 1 대 1 맞춤형 안경 브랜드인 브리즘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3차원(3D) 스캐닝, 인공지능(AI) 스타일 추천, 가상현실 시착 등을 도입한 브리즘은 지난해 3월 미국 맨해튼에 첫 매장을 냈다. 올해 미국에서 100만달러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블루엘리펀트는 일본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W컨셉 인기 상품 '유즈풀 아뜰리에 잔느 선글라스' / 사진=W컨셉 제공

W컨셉 인기 상품 '유즈풀 아뜰리에 잔느 선글라스' / 사진=W컨셉 제공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 01.08 16,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4,8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44 유머 리버스 금쪽이. 17:18 34
2957743 유머 엑소 카이 티켓팅 후기 : 쟁취하자 믿을건 내 손가락뿐 17:16 335
2957742 유머 CES에서 AI로 피부진단 받았는데 유독 좋게나온 기자 7 17:15 693
2957741 유머 인도인이 옆집에 이사왔는데.jpg 3 17:14 587
2957740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소속사, 악플러 강경 법적 대응 예고…"선처 없다" [전문] 17:14 53
2957739 이슈 일본 데뷔 전부터 브랜드 모델까지 하는 여돌 1 17:14 421
2957738 이슈 [ON THE MAP/Teaser]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전지적 사막 시점의 NCT WISH 。𖦹 °‧ 17:13 55
2957737 이슈 한국인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노래 메들리 1 17:13 163
2957736 기사/뉴스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 찾은 ‘기적’…감동 사연에 누리꾼 ‘뭉클’ 4 17:09 341
2957735 기사/뉴스 민희진 측 "빌리프랩, 카톡 증거로 모색했다고 주장…실제 한 것 없다" 23 17:05 985
2957734 이슈 딸 두쫀쿠 사다주려고 아침부터 줄 선 아버지.twt 12 17:05 1,705
2957733 이슈 20번이나 했는데 아직도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16 17:04 2,131
2957732 이슈 나도 장녀긴 한데 개인적으로 k장녀의 한 얘기 영원히 계속하는 언니들 동생한테 이미 한바탕 저기해놓고나서도 분이 안풀려가지고 불특정다수한테까지 2절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뻥임 사실 의심이 아님 확신을 가지고 있음 20 17:04 1,415
2957731 유머 난 질 놀았어 이제 집에 가자 1 17:04 470
2957730 이슈 [무공해] 릴리와 무조건 딸깍 해드립니다 17:04 181
2957729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신규 인센티브' 지급 중단…"물류량 줄어" 1 17:04 779
2957728 이슈 정우성이 연기력 논란 없이 흥행한 작품 24 17:03 2,777
2957727 이슈 god 2025 CONCERT "ICONIC BOX" VCR BEHIND 3 17:03 187
2957726 이슈 장보고싶다 17:03 74
2957725 이슈 ‘올데프’ 애니의 오만가지 아이템이 가득한 왓츠 인 마이 백 | MY VOGUE 1 17:02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