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지난달에 월 거래액 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의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집계한 올해 5월 한 달간 거래액 총액은 약 3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무신사가 지난해 대구 동성로 홍대에 이은 3번째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오픈 이후 월 거래액이 3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신사가 엄선한 고감도 K-패션 브랜드 셀렉션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데다가 뷰티, 스포츠, K-팝 등 주제별로 관심이 높은 대형 팝업 스토어를 잇따라 진행하여 흥행몰이에 성공한 덕분이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K리그x산리오 캐릭터즈 협업 △정샘물 뷰티 '아트 스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캐릭터 뿔바투 '파인딩 모아' 등의 대형 이벤트를 연달아 기획했는데 해당 팝업을 방문한 고객 수만 15만명 이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 매장들이 즐비하여 트렌드의 최전선으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1일 평균 거래액 1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K-패션 대표 편집숍으로서 무신사 스토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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