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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kt 안현민, 한 달 덜 뛰고 WAR 2위…신인상 경쟁 '성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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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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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외야수 안현민(21)의 지금 추세는 '신인상'이 문제가 아니라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노려볼 만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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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압도적인 성적이고, kt와 상대하는 9개 구단 투수들의 집중적인 견제를 이겨낸 수치라 더욱 값지다.

안현민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회 시즌 13호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팀이 6-2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안현민은 1볼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상황에서 삼성 왼팔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공략, 라이온즈파크 외야 2층 관중석으로 타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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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다.

안현민은 마치 '뜨거운 아이스커피'처럼, 모순적인 선수다.

우선 힘은 리그에서 따를 자가 없다. 벤치프레스와 스쾃, 데드리프트까지 이른바 '3대' 중량 합계가 640㎏에 이른다. 

터질 듯한 근육에서 비롯된 힘을 배트와 공에 전달하는 기술도 일품이다.


여기에 가공할만한 힘에서 나온 장타율은 0.697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1.128이다.

더욱 놀라운 수치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이다.

WAR은 타율과 같은 비율 수치가 아니라 안타 개수, 홈런과 같은 누적 수치다.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해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달가량 덜 뛴 안현민의 WAR(스포츠투아이 기준)은 3.61로 문보경(LG 트윈스·3.70)에 이어 전체 야수 2위다.


안현민의 뜨거운 타격 감각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그와 상대하는 투수들은 절대 좋은 공을 주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도 그는 이달 들어 12경기에서 타율 0.409에 홈런 4개로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게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우상으로 삼은 선수답게, 6월에는 도루도 2개 성공했다.

마산고 재학 시절 '도루하는 포수'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답게, 빠른 발도 뽐내는 것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45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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