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 정국이 쓴 '日 극우 논란' 모자 제작사 "표현할 자유 존중"
51,580 548
2025.06.15 12:44
51,580 548

"도쿄 패션계 발전 희망 상징" 해명
정국은 폐기했는데…모자는 품절 '기현상'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착용해 논란이 된 모자를 제작한 일본 브랜드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가 제작한 모자로,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제이홉 콘서트 리허설 도중 정국이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모자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를 변형한 문구인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이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HOShJU


일부 누리꾼들은 이 문구가 일본 내 극우 단체들이 사용하는 표현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베이식스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디자인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패션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표현할 자유를 존중한다"며 "이 문구는 도쿄 패션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KuoStp


한편, 정국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직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문구에 담긴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인지하지 못한 채 착용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실수"라고 밝혔다. 정국은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며 향후 신중한 태도로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과 별개로 정국이 썼던 모자는 오히려 이슈화되며 빠르게 품절됐다. 베이식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3200엔(약 12만5000원)에 판매되던 해당 제품은 검은색과 빨간색 모두 현재 판매 종료 상태이며, 브랜드는 품절 사실을 공식 SNS를 통해 공지했다.

한편, 지난 11일 지민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쳤다. 전역 당일 진행된 정국·지민의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은 1시간10분 동안 1억5700만개의 하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는 BTS의 완전체 활동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제이홉의 국내 콘서트 일정이 남아 있고, 진은 다음 달부터 글로벌 팬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07695



목록 스크랩 (0)
댓글 5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93 12.19 68,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73 정보 카카오페이 정답 10:37 13
2942872 유머 잘 구워진 마쉬멜로냥? 2 10:35 196
2942871 기사/뉴스 설운도, MZ 사로잡은 ‘사랑의 트위스트’ 광고 비화 공개..“짭짤했다” (‘라스’) 10:33 174
2942870 이슈 뻑가 근황.jpg(feat.주호민) 6 10:33 1,106
2942869 이슈 최근 대만에서 있었던 흉기난동 1 10:32 506
2942868 정보 🏅’25년 써클차트 남성솔로 합산 음반판매량 TOP 15 (~11/30)🏅 3 10:30 228
2942867 정치 민주 "나경원·신천지 수사"…국힘 "유죄면 이재명 정권 해산" 1 10:30 309
2942866 이슈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한 가해자인 집주인은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총회장이시라... 6 10:29 1,087
2942865 이슈 비교문화사 연구자들이 종종 하는말인데‘인프라가 무너지면 공동체가 살아난다’더라 4 10:27 823
2942864 유머 [윤남노포]남노의 갈치조림먹방이 봐도봐도 신기한 애기ㅋㅋㅋ 7 10:27 1,474
2942863 유머 토미나목장 1세말들의 크리스마스(경주마) 10:26 57
2942862 정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일어난 두 지진 6.1 2.2 1 10:26 718
2942861 정보 손예진 인스스 (ft:메이드인코리아) 10 10:26 1,578
2942860 기사/뉴스 오마이걸 승희, 10kg 감량한 사연"'정년이' 김태리와 투샷에 충격…우울증 NO" (라스) 6 10:26 2,092
2942859 유머 브래드피트와 마고로비의 타이타닉 결말 언급에 노코멘트만 하는 디카프리오 6 10:24 1,126
2942858 기사/뉴스 김영대 평론가 갑작스런 별세…‘뉴스쇼’ 측 “방송 송출 후 부고 접해, 깊은 조의” 11 10:23 2,172
2942857 이슈 카페문을 열면 커피 냄새가 안나고 고추기름 냄새 났던 옾카페 (김풍카페 ㅋㅋㅋ) 1 10:21 1,723
2942856 유머 세종호텔 카카오리뷰 반영 3 10:20 1,345
2942855 이슈 해양수산부 개청식 후, 직원분들 첫 출근날 풍경✨ 일자리 문제로 부산을 떠났던 직원분도 부산으로 오게 되서 좋다고 하시네ㅜㅜ 인근의 식당가 사장님 말씀도 그렇고 부산 동구 상권이 해수부 이전의 효과로 좋아지는걸 기대하던데 제발 좋아지기를..🙏🏻 30 10:19 1,853
2942854 이슈 최근 4년 지오디(god) 콘서트 관객 수 추이! 21 10:18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