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X3HBFlTvl3I?si=neT_k2528ei3vNdz
54분부터
임경빈:
(이준석은) 갈라치기를 할 때도 공격대상이 너무 약자들이야. 만만한 사람들. 장애인들이 엘레베이터 좀 만들어달라는거 계속 공격하고.
우리나라 와서 열심히 일하는 중국인 외국인 노동자들.
아니면 여성들.
김묘성:
아니면 이미 혐오의 감정이 편견이 생긴 분류들 대상으로.
임경빈:
그렇게 일반 시민들한테 피해를 끼치는 방식의 운동이 문제라고 한다면
지금 복귀 안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까봐라. 그 사람들은 응급실에 못 오는 환자들을 담보로 자기 운동을 하지 않느냐. 왜 그런쪽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제일 약한 사람들만 공격하느냐고 말씀드렸는데.
심지어 거기가서 아부를 하려고 또 엄한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오창석:
이번에 타게팅은 맘카페였습니다.

임경빈:
소아청소년과 가면 엄마들이 민원을 하고 난리를 피워서 의사선생님들 너무 힘드시죠? 다 맘카페에서 그러더라고. 맘카페 리스크를 제거해야지만 의사선생님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할 수 있네, 이런 얘길 했다는거죠.
오창석:
본인 지역이 동탄 의료지구가 아니예요.
오히려 맘들이 훨씬 많은 지역 아닙니까? 자기 지역구랑 상관없이 자기를 불러주고, 자기를 떠받들어주는 직군한테 가서 거기서 듣고싶어하는 얘기를 해준겁니다.
김묘성:
어디든 그렇잖아요. 맘카페의 폐해라던지 여러 문제가 있긴 있잖아. 그렇다면 이 사람들을 리스크로 치부해서 물리치고 싸워야될 조직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라고 정치인을 뽑아둔건데, 저 사람들로부터 보호를 해야합니다.라고.
임경빈:
저는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에게 혐오감이 들었던 이유가 뭐냐면,
맘카페니까 저걸 지목한거예요.
그냥 활성화된 지역카페라면 저런식으로 안해요.
왜냐? 펨코에 저런식으로 여성과 묶어서 공격하는 소재가 몇 개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맘카페예요.
걔네들이 실제와 다르게 왜곡을 많이 해놨어요.
여러분도 저희 아내도 맘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지만
어디 병원이 어떻다, 아파트 장이 어디 선다, 카페 어디 생겼는데 좋더라, 애기 서로 봐주기, 이런 생활정보 등을 나누는 지역 커뮤니티예요.
지역카페일 수도 있고, 맘카페일수도 있고, 학교 모임일 수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있거든요.
지역 활성화된 카페를 챙기는게 지역 정치인의 의무예요.
지역 카페가 왜 있는데요. 지역 주민들끼리 서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서, 국가가 권장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 지역 카페들이야.
국가가 못하는 부분들을 심지어 챙기기도 해요. 사람들 모아서 기부하기도 하고.
오창석:
생각하지 못했던 얘기가 나와서 법안이 통과되거나.
한국거래소 간담회도 필요하지만,
지역사회 얘기를 듣기 위해서 국회의원들이 지역민들 만나서 얘기를 들을 수 있는겁니다.
임경빈:
그런데 저런 혐오를 퍼트리는 펨코 준천지 게시물 갤러리를 가면
저런걸 대상화를 해요.
지들이 잘 모르고, 접근하기 싫고,
자기들한테 공격적이라고 지들끼리 피해망상을 갖고 있는 대상들을 딱 찍어서
특정하게 몇 사람, 이상한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여러 사람들이 모인곳이니까.
이 특정한 사람들을 뽑아서 전체로 매도해.
그리고 몇 년을 굴려요.
그러면 커뮤니티 안에서는 맘카페가 마귀의 소굴이야. 굉장히 이상한 존재가 돼.
그리고 밈이됩니다.
맘카페라고 하면 "아, 그 이상한 애들" 지들끼리 생각합니다.
극단적이예요.
거기에 젖어서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은 맨날 그런데만 보고 정치를 하기 때문에
맘카페 사람들 다 싫어하잖아. 이거 이용해야겠다. 내가 맘카페 물리친다고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이런 정신머리를 가지고 정치를 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그걸 지역구 정치인으로 봅니까?
그리고 동탄에도 맘카페가 있습니다.
오창석:
동탄맘, 이준석 버렸다.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임경빈:
정말 챙피한 줄 알아야되요.
ㅊㅊ:다모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