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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李 대통령, 국내외 경제·안보 점검...하루 5개 일정 소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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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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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남방송·민생 점검…취임 첫 군 부대 방문
재벌 총수와 도시락 간담회 후 이스라엘-이란 공습 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연천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하루 5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외 경제와 안보 문제를 점검했다. 갑작스러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점심 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최전방 군 부대를 방문했다. 북한 접경지역의 대남방송 중지 실태를 점검한 뒤에는 치킨집 등 가게를 직접 방문해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경제계 총수들과의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글로벌 통상 위기와 관련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을 먹으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 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낮 12시20분 도시락 간담회를 마친 이 대통령은 12시30분 경제안보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했다. 앞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를 포함한 핵 시설 등을 전방위적으로 공습한 데 따라 우리나라 경제와 안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였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서 충분히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하던 일을 열심히 잘 하면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경제 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최전방 부대 중 하나인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25보병사단(비룡부대)를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군 부대 방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들을 누리고 있다. 고생이 많다"며 "최근 일부 장병들의 사기가 많이 꺾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망원경으로 북측을 들여다보며 접경부대 경계근무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경기 북부 지역인 연천과 파주를 잇따라 방문해 대남 방송 중지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북한은 11일 우리 군이 대북 방송을 중지하자 다음날인 12일 대남 소음 방송을 멈춘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통일대교를 넘어선 파주 최북단 지역인 장단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중단하니까 북한이 곧바로 따라 중단해 소음 피해를 해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서로 전기 아깝고 시끄럽게 서로 괴로운 걸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에서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통일촌·대성리 등 접경지 주민 대표들은 대남 소음방송 중지를 이끌어낸 이 대통령에게 "(취임) 며칠 만에 소원을 풀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 주민이 '대북 풍선 때문에 주민들이 괴로웠다'고 토로하자 "불법으로 북한에 삐라(대북전단)를 보내는 것은 통일부가 자제 요청을 했는데 어겨서 계속하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제재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풍선을 띄우기 위한) 고압가스를 취급하는 것은 고압가스관리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현장에서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소음 피해 문제뿐만이 아니고 남북 긴장 관계가 많이 완화돼서 접경지역의 경제 문제도 해결됐으면 좋겠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 시절부터 줄곧 "안보와 평화가 곧 경제"라고 강조해온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주말 동안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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