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이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사과했다.
앞서 정국은 전날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해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불렀다. 해당 무대는 정국이 지난 11일 군 복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선 무대다.
하지만 리허설 도중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문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세운 캠페인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차용한 문구다. 극우 성향 일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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