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복수의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가운데, 그 중 하나가 쿠쿠전자로 밝혀졌다.
뉴데일리는 13일 쿠쿠전자가 지난달 2일 김수현을 상대로 8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쿠쿠전자는 앞서 지난 4월24일 김수현을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채권 가압류를 신청해 지난달 23일 서울동부지법이 인용했다고도 전했다.
김수현은 10년 전부터 쿠쿠전자의 전속 모델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10년 인연이 위약금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한편 쿠쿠전자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2일 다른 계열사와 공동으로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도합 약 20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5000만원의 채권 가압류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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