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원영적 사고' 내세운 광고 화제
새로운 밈 "그거 잘 됐다" 탄생하나
장원영, 개인 광고만 17개→올해 계약 9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원영적 사고'를 앞세운 광고로 또다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원영은 지난 9일 한 주류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개 공개된 광고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장원영은 배우 박정민과 함께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장원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힘들어하는 박정민을 다정하게 위로하며 지난해 자신이 유행시킨 '원영적 사고'를 전면에 내세운 긍정 마인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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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장원영의 의외의 연기 톤과 평소와 다른 말투가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는 대중에게 각인시킨 장원영의 '초긍정 마인드'가 현실의 무게감과 충돌하는 순간을 유머로 전환해 오히려 그 간극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구조로 설계됐다. 과도한 긍정이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대에 장원영은 스스로 그 이미지를 풍자하며 다시 쌓아올려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광고 현황 /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듯 광고계에서 장원영의 영향력은 더욱 확장되는 중이다.
그는 명품 브랜드 M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올해에만 전속 모델 계약 9건을 성사시켰다.
식품, 패션, 금융 브랜드는 물론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 주류 광고까지 접수했다.
특히 개인 모델로만 활동 중인 브랜드가 17곳에 이르고, 2년 이상 계약을 유지 중인 경우도 적지 않아 광고주들의 높은 신뢰를 증명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밈조차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장원영의 존재감은 어디까지 확장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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