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혜인 아빠 말투로 메일 보내"…하이브 vs 민희진, 260억 공방전
3,958 20
2025.06.13 10:01
3,958 20

 

"뉴진스 빼내기 계획했다“ (하이브) vs ”템퍼링 성립은 말이 안 돼“ (민희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민희진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을 열었다.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도 함께 진행했다.

 

민희진은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1주당 가격은 어도어 영업이익(2022~2023년) 평균액에 13배를 곱한 값. 그는 보유 주식의 75%를 매수 청구할 수 있다. 대략 2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날 쟁점은 주주간계약 해지 시점. 하이브는 2024년 7월 8일, 민희진에게 주주간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민희진은 해지 통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4개월 뒤인 11월에 풋옵션을 행사하고 퇴사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측은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2024년 연봉은 27억 원이다. 그런 대우를 받고서도 뒤로는 뉴진스를 빼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를 빼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그런 시도 자체가 계약 해지의 사유”라며 “계약 해지 통보는 적법했다. 따라서 해지 이후의 풋옵션 행사는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측은 구체적인 계약 위반 사례도 언급했다. “민희진은 2024년 3월부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를 꼬드기고, 직원을 시켜 부모인 척 하이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민희진이 ‘혜인이 아버지 말투로 메일을 써라, 다니엘 엄마의 이름으로 메일을 보내라' 등 세세하게 지시를 내렸다. 명백한 배신행위로, 주주간계약 해지 사유다.“ (하이브 측)
 
반면, 민희진은 하이브의 해지 통보에 문제를 제기했다. 민희진 측은 “풋옵션을 행사한 뒤(11월)에 퇴사했다”면서 ”뉴진스는 그 이후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템퍼링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이날 PT 변론을 준비했다. 민희진 측은 재판부에 해당 자료를 법정에서 비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하이브가 준비한 카카오톡은, 민희진과 부사장 간의 대화. '뉴진스 빼가기'를 계획 및 실행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증거로 드러나는 게 두려워 공개를 막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민희진은 자료수집의 불법성을 문제 삼았다. 이어, 해당 PPT가 언론에 유포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통상적으로 재판이 끝나자마자 PT 자료를 언론에 보내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하이브 측은 "피고 측에서 매번 먼저 언론에 변론 자료를 배포했다”며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블러 처리했으나, 피고 측은 하이브 직원 이름까지 다 공개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카톡 증거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 재판부에 증거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감사 과정에서 정보 활용 동의서도 받는 등의 절차를 거쳤다. 사실이 아니면 반박하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85 02.11 48,5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2,9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9,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0,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349 이슈 8년 된 여친이 내 애를 임신했는데 다른 여자랑 살고 싶어졌어 18:12 10
2991348 유머 지금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화에 팬들이 감사해야 하는 이유 2 18:11 207
2991347 기사/뉴스 익스(EX) 이상미, ‘언더커버 미쓰홍’ OST 참여..14일 ‘탄탄대로’ 발매 18:10 25
2991346 이슈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지 9 18:10 762
2991345 유머 너무너무 솔직한 소개팅 상대방.jpg 3 18:09 278
2991344 유머 살림하는 개구리가 마이너스 점수준 스벅 두초말차 8 18:09 241
2991343 이슈 드디어 나오는 오!감자 새로운 맛 6 18:08 487
2991342 이슈 QWER 앵콜콘서트 핸드볼 3일 18:08 155
2991341 이슈 @: 하예린 유퀴즈 나온다고? 하예린 한국어 잘해? 2 18:07 653
2991340 이슈 올데프 우찬 인스타그램 업로드 18:07 89
2991339 이슈 2025 설날 중소기업 명절 선물 대회.jpg (요약있음) 3 18:07 440
2991338 유머 인생 밥그릇 찾은 아기 강쥐 2 18:06 366
2991337 유머 먹을꺼 준다고 착한 사람 아니라고 빡쳐한 친구 4 18:06 308
2991336 이슈 도드리 X 국립중앙박물관 | Greetings from dodree 18:06 222
2991335 기사/뉴스 박명수가 "진짜 예술이다" 극찬한 'MZ 유행' 중국 간식의 정체 (할명수) 18:06 359
2991334 기사/뉴스 JTBC 측, 최가온 금메달 본채널 미중계 논란에... “시청자 선택권 고려” [전문] 17 18:05 986
2991333 이슈 위에화 지윤서 전속계약 종료 3 18:05 526
2991332 이슈 문릿미라지 라이브 예상보다 더 미친놈........ 음원이랑 다르게 불러주는데 다 기깔나고 걍 죽여라죽여 가성진성왔다갔다쇼 듣는사람 천당지옥왔다갔다쇼 1 18:05 44
2991331 이슈 어제자 위블로 행사장 방탄 정국 얼굴 상태 5 18:05 504
2991330 이슈 [엔믹스 배이 수어 수업 브이로그] 엔써에게 수어로 인사하고 싶어서💛 | MIXX Log 18:0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