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난다고 알려져있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
난카이 트로프는 크게 4개로 구분하는데 휴가나다, 난카이, 도난카이, 도카이로 나뉨
연동되어 있어서 한쪽에서 큰지진이 나면 줄줄이 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곳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난카이 트로프 끝에 있는 도카이인데
진원지가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수심2500m의 스루가만.
쓰나미가 무조건 동반되고, 스루가만을 둘러싼 지역인 시즈오카현은 모든지역에 5분이내 최소 10m이상의 해일이 덮침
인구도 어느정도 있는 지역들이라 '일본 대지진 발생시 수십만명 사망'에서 그 수십만명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됨


그래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시즈오카시, 누마즈시, 후지시의 경우 해안가 전체를 10m급 방조제로 덮어버림
이렇게 안하면 약 3분이내에 시내까지 10~25m급 쓰나미가 들이닥쳐 저 도시들이 완전소멸함
주거지 근처에 조금 높은 지대가 있다 싶으면 대피로 설치하고 평지에는 피난탑을 도배해놓은 상태

골때리는건 지진해일을 막아도 후지산이 있는게 또 시즈오카현이라
지진과 연동되어 후지산 분화까지 발생할 수도 있고, 반대도 가능함.
실제로 150년전 후지산의 마지막 분화가 도카이 지진과 연관되어 발생했기 때문에
지진 가능성 높아졌다는 얘기 들리기만 해도 대비한다고 온갖 난리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