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빨리 끝났으면"…빽다방 알바생·주변 카페 '지옥의 3일' [현장+]
8,265 6
2025.06.12 18:56
8,265 6
RAymOs
"점심에만 900잔"…알바생 "정신 나갈 뻔"


근처 개인카페 사장 "매출 반 토막, 피해 커"생략


◇"매출 절반으로 뚝"…인근 카페들 '볼멘소리'


이 '상생 이벤트'가 주변 카페들에는 '생존 위협'이 됐다는 점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주 지원 차원에서 본사 전액 부담으로 진행하는 행사"라고 밝혔지만, 정작 일선 매장 직원과 주변 상권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바로 옆 거리의 개인 카페 사장 A씨는 "최근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져 처음엔 무슨 일인가 했는데, 빽다방 행사가 이유였다"며 "손님들이 말해줘서 알았는데 이벤트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타사 프랜차이즈 카페 직원 B씨도 "이벤트 기간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점심시간에 한가하다고 느낀 게 오랜만이었다"고 말했다.

가산동 인근의 개인 카페 사장 C씨는 "빽다방과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평소보다 매출이 10% 이상 줄었다"며 "이런 행사를 계속하면 진짜 주변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너무 크다. 끝났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털어놨다.


◇"900잔 나갔다"…알바생도 '지옥의 3일'


빽다방 직원들도 입을 모아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고 회상했다. 한 매장 직원은 "첫날에만 900잔이 나갔고,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더 많았던 것 같다"며 "진짜 정신이 나갈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알바 입장에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

빽다방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매니저도 "점심에만 700~800잔 나갔고, 이후에는 전화도 못 받을 정도로 바빴다"며 "너무 정신이 없어 혼이 나갈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번 더본코리아 이벤트의 현장 상황을 전하는 후기들이 쏟아졌다. 한 매장 직원은 '홀 이용 X'라는 안내가 붙은 매장 사진과 함께, 수백 잔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이 대기 중인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 빽다방 직원은 카페라떼 1000원 이벤트 당시 "아아 500원 시작되면 100잔 주문해도 겨우 5만원이라 대량 주문 들어올까 봐 벌써 눈물 난다. 이때다 싶어서 단체로 몰려올 것"이라는 예측성 후기를 남겼고, 그 우려는 그대로 현실이 됐다.

당시 또 다른 게시글에는 "오늘 죽다 살아났다. 우유 5박스도 모자라서 2박스를 급히 주문했다. 이걸 이틀이나 더 해야 한다니, 다음 주가 아메리카노 500원이라 겁난다"는 고백도 있었다.

또 다른 직원들은 "제빙기 바닥을 처음 봤다", "라떼 천 원 이벤트 때도 설거지만 잔뜩 쌓여 있었다"이라고 고통을 호소했고 "백종원 고소할 것"이라는 농담 섞인 비명을 올리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3878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0 00:05 14,5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44 기사/뉴스 [속보] 바둑 천재 유하준, 중국 3명 ‘올킬’…한국, 대회 첫 우승 쾌거 23:09 43
2957243 이슈 구라를 못 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실도 제대로 말 못해서 문제임 23:09 63
2957242 이슈 평소 로맨스 or 판타지 소설 즐겨본다는 한가인..twt 23:08 189
2957241 정보 현재 알라딘에서 "최강록 도서전" 진행 중!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의 요리 노트> 중 1권 이상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는 굿즈로 투명 책갈피와 키캡 키링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 ※ 키캡 키링은 1월 20일 이후 출고됩니다. 23:08 104
2957240 이슈 올데프 베일리 쇼츠 업로드 - HOT. BUT YOU NOT. 23:08 21
2957239 이슈 무료 게임 불교 용어 쓰는 죽는 게임 실제 플레이한 후기ㅋㅋㅋㅋㅋ.jpg 1 23:07 361
2957238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된_ "HUG" 23:06 59
2957237 이슈 그러니까 놀러 온 거야? 춤추러 온 거야? 홍보하러 온 거야? | 바다 리 - 남지현편 23:06 81
2957236 이슈 이번 주말 전국에 ‘눈앞 흐려지는’ 폭설 온다…시간당 1~5㎝ 1 23:06 386
2957235 유머 (승헌쓰) 이름이 송승헌을 닮았어요.ytb 1 23:03 201
2957234 이슈 저에게는 신기한능력이잇는데요 4 23:02 451
2957233 이슈 요즘 SNS 점령한 AI 댄스 챌린지...twt 9 23:00 946
295723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소 20 23:00 785
2957231 이슈 난 사실 영화에서 굳이 야스씬을 보고싶지않은거같애 23 23:00 1,884
2957230 기사/뉴스 "월세 200만원 내느니 차라리"…30대 무주택자 '중대 결단' [돈앤톡] 8 22:59 1,015
2957229 이슈 버거킹 신메뉴 통후추 와퍼 후기.jpg 18 22:59 1,609
2957228 이슈 김재중 김지원 키스씬 5 22:58 1,255
2957227 이슈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8 22:54 660
2957226 이슈 손종원이 실제 집에서 입는 홈웨어 14 22:53 4,810
2957225 이슈 안경을 꼈는데 고양이 수염이 생김 라이즈원빈 2 22:53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