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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한국서 본 적 없는 장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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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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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엽기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 그의 손에 길러진 딸. 서로의 약점을 꿰뚫고 있는 부녀가 생존을 위해 서로를 옥죄이는 사냥을 시작한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광기 어린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용우와 박주현은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탄탄하고 밀도 높은 스릴러"라고 입을 모았다. 

이 드라마는 시신을 부검하던 중 아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천재 부검의가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잡으러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주현은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감추기 위해 아버지를 쫓는 서세현을, 박용우는 서세현의 사이코패스 아버지 윤조균을 연기했다.


박주현은 "대본을 읽고 이제껏 한국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장르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포 요소를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게끔 전달하려는 다른 장르물과 달리, 저희 작품은 굉장히 당당하다"며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게 더 흥미롭게 느껴질 것 같다"고 했다. 

박용우는 이 작품만의 차별 포인트에 관해 "보통의 드라마는 뒷심을 잃고, 결말이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메스를 든 사냥꾼'은 뒤로 갈수록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꼽았다. 

이어 "액션도 꽤 나오는데,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든 액션이어서 이것 역시 신선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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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녀의 위험한 관계에 끼어든 형사 정현 역에는 강훈이 나선다. 인간의 선함을 믿는 정의로운 인물로,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면서 세현과 얽히게 된다.

강훈은 "장르물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특히 마음의 갈등을 표현해낼 수 있는 캐릭터여서 작품에 욕심이 났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전에는 따뜻하고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이번 작품으로 강훈이란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가 제작한 이 드라마는 30분 내외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연출을 맡은 이정훈 감독은 "30분도 꽉꽉 눌러 담아서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사건이 일어난다"며 "빠른 전개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미드폼 형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현의 감정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연출했다"며 "어두운 과거가 있는데도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세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이며 오는 16일부터 디즈니+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https://naver.me/xcAbdq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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