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의정사태 해결할 진정성 있는 복지부 장관 기대"
10,007 36
2025.06.12 16:16
10,007 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08956

 

 

'비대면진료' 법안 발의엔 "심각한 환자 방기 가능성" 유감 표시
'의대교육혁신 지원'엔 "족보문화가 의대생 복귀 막는다? 심각한 오해"

대한의사협회가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해 진정성을 갖춘 복지부 장관이 임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비대면 진료 추진과 의대 교육정책에 대해선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보건 분야 실무 경험이 있는 분이면 좋겠지만 의사 출신 장관이 온다고 해서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능력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장관이 임명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진행되길 바란다. 학생과 사직전공의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 의료정상화를 만드는 데 정부와 대통령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발의된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에 관해 입장문믈 발표하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재진 환자 위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응급의료 취약지 거주자, 군인,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초진을 허용한다.

김 대변인은 "기술 발전이 곧바로 허용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특히 초진을 포함한 비대면 진료는 환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8세 미만 초진 허용' 방안에 대해선 "심각한 환자 방기 가능성이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비급여약제, 탈모약, 비만약 등 편의성 중심의 비대면 진료가 남용되는 실태를 보건당국은 방치하고 있다"며 "누가 어떤 조건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철저한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적 가능성과 산업적 논리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이 계획은 '2025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에 담긴 의대교육 혁신 지원 예산을 각 의대에 배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사업 예시에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두고 선배에게 시험 자료를 물려받는 '족보문화'를 손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의협은 "정부가 족보문화를 문제 삼아 의대생 복귀를 막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심각한 오해"라며 "이미 다수 의대에서 문제은행식 출제가 시행되고 있고, 족보문화는 대학 일반의 자발적 학습 정리 관행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생들이 돌아가지 않는 것을 소위 족보 문화 때문으로 규정하는 일부 언론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그동안 교육부가 의대 교육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586 04.01 13,3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0,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8,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308 이슈 독일은 휴지와 밀가루, 효모 사재기....가 일어났엇음..... ㅈㄴ독일스러움 다들 집에서 빵만들어 자급자족하려고.. .,.. 18:21 33
3032307 유머 호러킹 기대하시냐, 아뇨 전 호러 노비인데요 3 18:18 198
3032306 이슈 [속보]미정보기관:이란 정권은 붕괴 조짐 없고, 혁수대가 확고히 정권 장악중. 더 강경할수 있다. 3 18:18 322
3032305 기사/뉴스 "하중 2.5배 과소 설계"…신안산선 개통 2028년으로 지연 3 18:17 176
3032304 이슈 일본의 신세대 대표 비주얼 데구치 나츠키.gif 4 18:17 335
3032303 이슈 아들 대학입시를 위해 대치동 엄마들이랑 사교활동 엄청 열심히했다는 이부진 4 18:17 685
3032302 유머 밤 되니 초롱초롱해진 티벳여우 6 18:16 226
3032301 이슈 엠카운트다운 계훈 소정환 박건욱 3MC 조합명 '오이소박이' 6 18:16 161
3032300 이슈 피식대학 정재형 Nevertheless 아이가 생겼습니다 18:16 303
3032299 기사/뉴스 구리역 교통환승센터 개통…혼잡 해소 기대 18:15 135
3032298 이슈 [Archel.zip] 우당탕탕 오위스의 하루 | MUSEUM 첫번째 전시실 공개 🧩 18:15 24
3032297 기사/뉴스 '이재명 조폭 자금' 허위 폭로 일당, 윤석열 선거운동했다 10 18:15 265
3032296 유머 졸귀인 카드캡터 사쿠라 패키지 가챠 1 18:15 387
3032295 유머 눈을 지긋이 감아보세요! 누가 보이나요? 7 18:15 187
3032294 기사/뉴스 이상순, ‘효리네 민박’ 알바 아이유 챙기는 사장님‥‘완벽한 하루’서 재회 예고 18:14 321
3032293 유머 식사 매너 없는 참새 vs 식사 매너 있는 직박구리 8 18:13 574
3032292 이슈 올드보이 오마주 한 방탄소년단 신곡 뮤직비디오 반응...gif 18 18:12 983
3032291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4월 7일에 맞춰 스파오와 함께 생일 컬렉션을 준비해보았어🎉 6 18:11 581
3032290 유머 일본으로 건너간 두쫀쿠 근황 ㅋㅋ 14 18:11 1,930
3032289 유머 40대 중후반이되어서도 여전한 지오디 막내(김태우)와 둘째형(윤계상)의 타격없는(?) 티키타카 5 18:10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