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검에 검찰개혁 압박…심우정 검찰총장 거취 '안갯속'
7,099 7
2025.06.12 15:37
7,099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97960

 

내란 특검·공수처 수사·심우정 특검법도 계류 중
민주당 '검찰 힘빼기' 본격화…법조계 "사직 가능성"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이 본격 시동을 걸고있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등 검찰개혁에도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이에 윤석열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인 심우정 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총장을 겨냥한 특검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일각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꼽기도 한다. 법조계에서는 정권 교체 때 검찰총장이 스스로 직을 내려놓은 사례가 많았던 만큼 심 총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란 가능성이 거론된다.

1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3대 특검법을 모두 가결했고, 이 대통령은 10일 이를 의결했다.

심 총장이 3대 특검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유치·군사 반란 등 11개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 수사 대상이 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3월에는 윤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을 두고도 공수처가 수사에 나섰으며, 그를 겨냥한 특검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도 본격화되고 있다. 검찰총장에게만 있던 검사 징계 청구권을 법무부 장관에게도 부여하는 등 내용의 검사징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 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 기소권은 공소청으로 이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내란진상조사단 단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3 10일 오전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처럼 야권이 '검찰 힘빼기'에 나서며 심 총장이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2022년 김오수 44대 검찰총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다.

검찰청법에 따르면 검찰총장 임기는 2년으로, 심 총장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하지만 지난 1988년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취임한 총장 24명 중 임기를 다 채운 이는 9명 뿐이다. 최근 10년간 임기를 완주한 총장은 김진태(40대) 전 검찰총장과 문무일(42대) 전 총장, 이원석(45대) 전 총장 등 3명이다.

정권 교체 시기 검찰총장이 유임되더라도 임기를 모두 마친 경우는 없었다. 정권이 바뀌면 임기가 남았어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관례처럼 되풀이됐다. 일례로 박근혜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던 김수남 41대 총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임기 만료를 약 6개월 앞두고 사표를 냈다.

검찰 특수통 출신 한 변호사는 "정권이 바뀌면 대부분 임기를 못 채운다. 압박을 느껴서 사표 내는 경우도 있고 실무적으로 교체될 가능성도 높다"며 "(새 정부의) 법무부 장관 등과 안 맞아서 자진해서 나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과정에서 검사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도 뚜렷하지 않다. 차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지난 정부 검찰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현재 검찰은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 예전보다는 한 목소리를 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심 총장이 공직자로서 대통령의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면 직을 그만둘 명분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지난달 21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밝히자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206 03.26 26,0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4,1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2,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8,0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5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588 정치 [단독]다주택 5급 이상 공무원… 靑 “승진 배제 방안 검토” 11 01:50 243
3029587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오마이걸 "Real Love" 2 01:45 35
3029586 이슈 인용 5천개 달린 친구와 빨대 공유할수 있다 vs 없다 36 01:44 425
3029585 이슈 "위고비, 실명 부작용 가능성"…英 보건당국 경고 강화 22 01:42 731
3029584 기사/뉴스 구성환, 꽃분이 떠나보낸 아픔 고백 “하루 한 번 울컥” (나혼산) 01:42 371
3029583 이슈 횡단보도에서 사람 무시하고 그냥 가라는거야? 4 01:41 440
3029582 이슈 신인여돌 앳하트가 추는 아이브 뱅뱅 챌린지 3 01:39 171
3029581 유머 봄동 입고됐단 소식에 구매하러 자전거타고 달린 도쿄에 사는 한국인 15 01:35 1,600
3029580 이슈 상상도 못한 재료로 만들어진 하투하 유하가 착용한 머리띠 22 01:30 1,826
3029579 기사/뉴스 "집에만 있었다" 이소라 깜짝 등장..예상치 못한 '루틴' 보니 ('성시경의 고막남친') 1 01:29 525
3029578 유머 그때 그 전국민 세상 우울해지게 만든 노래 9 01:28 2,057
3029577 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탈색하고 나타났는데 팬들 반응좋은 투어스 신유 17 01:28 1,264
3029576 이슈 노래듣고 갑갑해보이는 방탄 알엠, 슈가 8 01:24 1,623
3029575 정보 준오헤어 준오라는 사람이 만든거 아님 !!❌️ 24 01:19 2,057
3029574 유머 폐기예정인 압수 농산물로 두루미와 야생동물들 맘마로 유용하게 쓰였다고 알리는 관세청 23 01:16 2,627
3029573 이슈 본인 아이디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방시혁 37 01:16 2,584
3029572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곤지암" 4 01:16 247
3029571 이슈 그냥 예뻐서 알티 타는 중인 여돌 셀카.jpg 5 01:15 1,531
3029570 이슈 루비쨩 하차하고 후배 두명 들어오는 럽라 라디오 개편.jpg 2 01:14 675
3029569 이슈 샤이니 민호가 거짓말을 끊은 이유 6 01:1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