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상대 '임신 협박' 20대 여성 재판행…법조계 "최소 징역 3년 이상 예상"
6,306 34
2025.06.11 21:22
6,306 34

서울중앙지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 20대 여성 구속기소
법조계 "피해액 3억원 넘는 경우 1년 6개월~4년 사이 징역형"
"2인 이상 공동 범행하거나 수법 불량한 경우 등에는 가중처벌"
"쉽게 벌어서 쉽게 써버린 범죄…봐줄 만한 점 없어"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검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범인 40대 남성 용모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법조계에서는 ▲양씨가 손흥민에게 갈취한 금액이 상당한 점 ▲갈취한 돈을 과소비 등으로 탕진하는 등 양형에 유리하게 참작할 만한 사유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양씨에게 최소 징역 3년 이상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용씨도 죄질이 좋지 않아 1년 안팎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피고인들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엄벌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도윤 변호사(법무법인 율샘)는 "공갈죄의 경우 일반적으로 피해액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처벌 수위가 정해진다"며 "대법원 양형위원회 양형기준에 따르면 이 사건과 같이 피해액이 3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1년 6월에서 4년의 징역형이 내려지며, 2인 이상이 공동해 범행하거나, 계획적 범행이거나 그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한 경우,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경우 등에는 7년 이하의 징역까지도 양형기준으로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에 대한 이번 공갈 사건은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고인이 갈취한 금원을 명품구매 등 과소비로 탕진했을 뿐 아니라 돈이 다 떨어지자 다시 피해자를 협박해 금원을 갈취하려 한 것으로, 피고인들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러한 범죄에 대해 엄벌 필요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 양씨에 대해서는 징역 4년, 피고인 용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정도가 선고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고 전망했다.

안성훈 변호사(법무법인 법승)는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범행으로 보이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행위이고, 유명 스포츠 스타의 약점을 이용한 협박이라는 점에서 질적으로도 좋지 않다고 판단되므로 상당한 정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검사 출신 안영림 변호사(법무법인 선승)는 "양씨는 (갈취한) 금액이 상당하니 최소 징역 3년 이상이 나와야 한다. 용씨도 최소 징역 1년 이상을 선고받아야 한다"며 "공갈 금액이 상당하고, 범행 방법도 불량하다. 특히나 유명인을 상대로 여러 차례 협박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갈한 돈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 같던데, 쉽게 벌어서 쉽게 써버린 범죄이지 않느냐. 봐줄 만한 점이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668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0 02.12 20,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3,2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5,1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947 이슈 2025년생 특징 11:25 49
2991946 이슈 공원 놀러가자고 하고 동물병원 다녀옴 2 11:24 222
2991945 정보 그때 그 시절 헤이세이 갸루 화장+분위기 일본 여배우 모음 1 11:24 94
2991944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박희순 “강신진, 나조차 용서 못 할 인물” 종영 소감 11:24 41
2991943 유머 Perfume(퍼퓸) - チョコレイト・ディスコ(초콜렛 디스코) 라이브 영상 11:16 108
2991942 이슈 [MLB] 이름 비범하기로는 역대급에 들만한 유망주 5 11:16 511
2991941 기사/뉴스 김경진·전수민 부부, 결혼 6년 만에 쌍둥이 부모 됐다 12 11:10 2,740
2991940 정보 '피를 마시는 새' 오디오북 1화 무료 공개 11 11:10 673
2991939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1:09 354
2991938 이슈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 업뎃 1 11:09 844
2991937 유머 미국 이민을 결심하게 만든 미드 3 11:09 1,451
2991936 기사/뉴스 [속보] 설 연휴 아침 '만취 역주행'…횡단보도 보행자 덮친 20대 여성 25 11:06 2,720
2991935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21 11:05 990
2991934 이슈 조선일보에서 미디어오늘의 창간 25주년과 30주년에 보낸 축사 11 11:03 1,016
2991933 이슈 현시각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jpg (중부지방 불타는중) 24 11:02 2,770
2991932 이슈 5월부터 서울, 요코하마, 방콕 등 투어계획 발표된 SM 연습생들 4 11:01 1,033
2991931 유머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서 다른 의미로 번뇌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 같은 펭가사유상 14 10:56 1,792
2991930 유머 일본에게 0.7점 차이로 아깝게 준우승한 여중고생 댄스팀 6 10:53 1,918
2991929 정치 이 대통령 “이제 中 미세먼지 걱정 안하게 돼…엄청난 발전” 40 10:53 2,094
2991928 기사/뉴스 '버즈+럼블피쉬’ 유전자의 힘…최진이 子, 대성 MV부터 드라마까지 접수 8 10:5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