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대통령 만나는 그룹 총수들 발걸음 더 빨라진다
7,581 6
2025.06.11 14:26
7,581 6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97457?cds=news_media_pc&type=editn

 

새 정부 출범 이후 그룹 총수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취임 첫 상견례는 물론 '경제 살리기' 보폭을 맞추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은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날짜는 12일 또는 13일로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취임 10여일 만에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오는 15일 G7 정상회의 참석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제 외교전을 앞두고 경제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빠른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읽힌다. 참석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거론된다.

만남이 임박한 만큼, 그룹 총수들은 상견례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을 고려해 구체적인 메시지를 준비할 전망이다.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추진 등 재계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산업계 과제, 경제 회복 방안, 국제 통상 현안 등에 대한 의견 전달이 주를 이룰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재계가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 당시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전달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재계에서는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정부 경제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다듬고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전에도 기업들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투자 보따리를 풀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고, 기업들의 역할 또한 강조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집중하는 '경제 회복'에 기업들도 기여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AI 등 첨단 기술 산업 육성은 기업들도 맞춤형 투자를 계속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가운데)이 지난 3월 경북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가운데)이 지난 3월 경북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상의

(중략)

한 기업 관계자는 "전략 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 제정, 규제 완화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추후 협력 방안이 점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제단체장들의 발걸음 역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오는 11월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려 민간 외교에 힘을 쏟을 시점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하는 등 큰 관심을 쏟았다. 재계는 정상회의 기간 중 글로벌 기업인과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태원 회장이 서밋 의장과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 기구인 ABAC 의장으로서 주요 행사를 주관하고, 각국 정·재계 리더들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그룹 총수들은 최근 현장 경영도 재개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장을 점검했다.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사업을 육성하겠단 의지를 재차 드러낸 셈이다.

구광모 회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에 있는 HLI그린파워와 LG전자 찌비뚱 생산·R&D법인 등을 방문해 배터리, 가전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월에도 인도와 아랍에미리트를 찾아 현지 사업 경쟁력을 확인하는 등 미래 잠재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1 03.06 8,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3,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560 이슈 최근 일본에 간 티모시 샬라메.jpg 5 16:06 787
3012559 유머 종이 멍뭉이 2 16:04 232
3012558 이슈 구내식당에서 수육 잘 썰었다고 칭찬받은 우즈 ㅋㅋㅋㅋㅋㅋ 2 16:03 1,279
3012557 이슈 스리랑카사람들이 펀딩을 모아 수몰된 이란군인들시신의 냉동고 비용을 지불했다고 12 16:01 1,046
3012556 유머 명예영국인 RUDE 영어 나레이션 (브리티시 액센트 ver) 19 16:01 1,199
3012555 기사/뉴스 블랙핑크 노래 듣다가 '깜짝'…"내가 들은 게 맞아?" 16:01 657
3012554 이슈 오늘 음중 1위 후보 4 16:00 649
3012553 이슈 하이브 자회사였던 미국 TAG PR 소송에서 블레이크를 음해하기 위한 영상제작 지시문자 공개 됨 7 16:00 621
3012552 이슈 노래 잘 뽑았다고 반응 좋은 버추얼 아이돌 1 16:00 259
3012551 이슈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예선) 결과 9 15:59 363
3012550 유머 튀르키예친구가 보낸 첫데이트 상황 보고 15:58 632
3012549 정치 [속보] 한준호 "추미애, 대통령·정부에 각 세우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18 15:58 729
3012548 정치 한동훈, 이 대통령 직격 “윤석열이었어도 코스피 6000은 찍었을 것” 33 15:58 588
3012547 이슈 실바니안 건물 쌓아서 로판성 만들기 11 15:56 1,252
3012546 이슈 김민석(멜로망스) - 사랑의 언어 (Love Language)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OST)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7 15:56 98
3012545 이슈 [티저] 더 시즌즈 아홉 번째 시즌 - ‘성시경의 OOOO’ l Guess the ti<x>tle #더시즌즈 24 15:55 740
3012544 이슈 살면서 한국에서 오스카 아이작이 송강호 죽빵때리는 드라마를 볼줄이야 3 15:55 1,060
3012543 이슈 티모시 샬라메를 우아하게 패는 시애틀 오페라 하우스 29 15:53 2,011
3012542 이슈 <마션>은 온 인류가 한 명을 구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한 명이 온 인류을 구함 5 15:52 1,198
3012541 정보 노래가사해석을 이렇게 본격 과학적으로 한다구요?!?! 15:51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