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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프랑스오픈 우승컵 들고 트럼프에 일침 날린 21세 테니스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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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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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고프, 1위 사발렌카 꺾고 우승
“지금 우리나라엔 많은 일 벌어져”
트럼프 ‘반이주민’ 정책에 쓴소리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분명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시기에 충분히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저와 같은 모습을 한 미국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미국 테니스 신성 코코 고프(21·2위)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꿈에서도 바랐던 프랑스오픈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고통받는 흑인과 이주민에 희망을 전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2-1(6-7<5-7> 6-2 6-4)로 꺾고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10년 만에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미국 선수가 됐다.

고프는 우승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상식에서 미국 국가가 (파리에) 울려 퍼졌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미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미국 대선) 이후 모든 일이 벌어지고 나서부터 뭔가 침체된 시기처럼 느껴졌다”라면서 “작년 11월 리야드(여자테니스 파이널 대회) 때 엄마가 ‘사람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대회를 꼭 우승해봐’라고 말했는데, 오늘 트로피를 들고 있을 때 그 말이 다시 떠올랐다”고 말했다.

고프의 이날 발언을 두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과 유럽 언론은 ‘고프가 미국 암흑의 시대(Dark Times)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고프가 우승을 확정한 직후 가장 먼저 포옹을 나눈 인물도 주목받았다.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의 생애를 다룬 영화 ‘맬컴 X’를 비롯해 미국 사회에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영화로 고발해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감독 스파이크 리였다. 경기 중 관중석에 앉은 리를 발견했다는 고프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스파이크 리라고 생각했다”며 우회적으로 그의 작품 활동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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