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쇄신 못하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7,326 31
2025.06.10 15:34
7,326 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42760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자신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당 개혁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은 우리 당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며 "이유는 분명하다. 집권 여당으로서 잘못된 방향을 제때 바로잡지 못했고, 명백한 잘못을 외면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전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 우리 당도 결코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대선 성적표가 그 결과"라며 "이번 패배는 단순히 정권을 내어주는 차원이 아니라, 87년 체제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절대 권력의 등장을 막아내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할 책임은 다시 국민의힘에 주어졌다. 우리를 지지해주신 수많은 국민이 우리 곁에 있고, 우리는 반드시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이제는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쇄신해야 한다. 누구도 예상 못 한 혁신을 누구도 예측 못 할 속도로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이뤄내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정당의 변화는 국민 속에서 시작된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당협위원장을 모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전선에서 당의 쇄신 기폭제로서, 당과 국민을 잇는 정치의 교량으로서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후보 교체 파동 진상 규명 △당심·민심 반영 절차 구축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 5대 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원들이 피땀 흘려 지킨 자유민주주의 국민의힘이 망하는 것을 살려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당내 일부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반발이 나오고 있다.

김대식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용태) 비대위 연장은 어려울 것 같다. 선거에서 어떻게 됐든 간에 패배했으면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전쟁터에서 졌으니까 장수가 책임을 지고 나서 반성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친윤 성향인 김정재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대선에 패배했으니 원칙에 따라 (김 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대선 패배 후 비대위원 사퇴를 선언한 최보윤 의원은 "'내가 옳으니 나를 따르라'는 태도로는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고 독재로 가는 것이다. 지금은 집단지성이 필요하고 강한 연대 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95 03.25 28,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0,8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6,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111 이슈 이상보, 26일 사망설 제기..소속사 "상황 파악 중" [공식] 18:17 54
3029110 이슈 [콜미베이비] 다음주 예고 데이식스 원필 1 18:17 36
3029109 유머 선물받은 인형이랑 사진찍는데 강아지 너무 정중하고조심스럽게 토끼 귀 떵개함,, 1 18:15 237
3029108 이슈 🐼둥이들 🛵오토바이 만드는 👨‍🌾툥바오 18:15 147
3029107 이슈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RUDE! (yunji Remix)' MV | ScreaM Records 18:14 41
3029106 기사/뉴스 [단독] 검찰, '주가조작 세력 유착' 의혹 강남경찰서 압수수색 12 18:14 318
3029105 이슈 루이후이 1000일 선물 ‘바오토바이’ 제작 과정 feat.툥바오 🩷💜🧑🏻‍🌾 5 18:12 258
3029104 이슈 엔시티 도영 인스타 업데이트 (서해수호의날) 3 18:11 267
3029103 유머 아니 smoking zone이 저기 있는데 왜 fucking 담배를 여기서 피워? 이 개새끼들 아니 여기다가 왜 담배가 다 떨어져있어 이거 핀 새끼가 다 폈네 레종 8 18:10 525
3029102 정보 일본 반응 난리났다고 핫게 갔던 스포츠 만화 근황...jpg 10 18:09 1,472
3029101 이슈 꼭 누나만 보기로 약속해줘 진짜로....twt 9 18:07 1,044
3029100 유머 철들어서 박정아한테 밥상도 차려주는 서인영 2 18:07 1,021
3029099 이슈 숨길 수 없는 맘인걸 - CSR (첫사랑) [뮤직뱅크] | KBS 260327 방송 1 18:06 68
3029098 이슈 눈에 거슬리는 아이돌 | 집대성 ep.100 킥플립 18:06 100
3029097 이슈 [엔믹스] 이 전생, 레벨이 다릅니다🫢 | 모두 솔이네 집으로 모여! EP.2 | PICK NMIXX 18:05 75
3029096 이슈 빅오션과 휠체어 댄서, '장애가 뉴스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길…' [스토리컷] 18:05 159
3029095 이슈 정승환 -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ED) l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 1 18:04 92
3029094 이슈 명예영국인이 비자에 쓴 돈 ㄷㄷㄷㄷㄷㄷㄷㄷ.jpg 18 18:04 2,944
3029093 이슈 [블라인드] 남편이 임신하고 까매졌다해서 이모티콘 만들었어 162 18:04 8,599
3029092 정치 대통령이 말하는 조성현 대령이 12.3계엄 특진명단에서 빠진 이유 10 18:04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