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머드급 3개 특검 동시착수… 국힘 “우리의원 대부분 수사하겠단 것”
27,531 760
2025.06.10 12:24
27,531 76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15051

 

■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공포

정권 초 ‘내란 종식’ 명분에도
구여권 상대로 정치보복 논란

전문가 “진영 대결·갈등 지속
특검 규모·방식 적정 조정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을 공포함에 따라 3개의 특검이 동시에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다. 정권 초기에 ‘내란 종식’의 기틀을 잡겠다는 취지지만, 야당은 “국민의힘 대부분 의원을 수사 선상에 올리겠다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진영 대결 구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공포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추진됐던 법안들로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내란 종식’을 우선순위로 강조한 바 있다.

3대 특검법의 칼끝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넓게는 구여권 인사들을 향하고 있다. 3개 특검이 모두 시행되면, 문재인 정부 때 ‘적폐청산’ 이상으로 전 정권을 겨냥한 대대적인 수사가 휘몰아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내란 특검법’의 경우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범죄 의혹 11개가 수사 대상이다.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통화 사실 등이 밝혀진 터라 야당 의원들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건진법사’ 관련 의혹 등 총 16개 혐의가 망라돼 있다. 특검에 파견되는 검사는 120명가량으로 2016년 국정농단 특검(20명)의 6배 수준이다. 게다가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본회의를 통과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 특검안도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에선 ‘정치 보복’으로 보는 기류가 강하다. 세 특검법 모두 인지수사가 가능해 수사 범위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상대 정당을 겨냥한 정치 보복 수사로는 협치나 통합이 어려울 뿐 아니라 국민에게 신망을 얻기도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만큼, 특검의 규모와 방식이 적정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취임 초기부터 특검을 밀어붙이면 진영 대결 구도가 지속돼 사회 갈등이 계속될 수 있다”며 “특검 임명과 수사 대상을 여야가 협의해 정한다면 정치 보복 논란을 좀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7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847 08.27 116,88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10,7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66,7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11,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43,2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7,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753 이슈 에이티즈 최산 & 키키 수이 이솔 BAD 챌린지 20:26 36
3144752 기사/뉴스 "동네 슈퍼 퀵커머스 지원해주면 '대형마트 새벽배송' 수용" 1 20:25 35
3144751 이슈 지드래곤 인스타 부계(팔로미) 업데이트 5 20:24 214
3144750 유머 트위터 난리난 같은반 친구들 만남...twt 1 20:23 636
3144749 유머 절대 안 앉는 강아지. 절대 서있지 않는 강아지. 1 20:23 271
3144748 정보 어지간한 서울 집값 다 이기는 경기도 두 지역(맞춰봐봐 6 20:22 619
3144747 이슈 [LOL]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 확정 (GEN : KT, HLE : T1) 2 20:21 142
3144746 이슈 맷 데이면한테 배신감 느낀 놀란 5 20:18 941
3144745 이슈 식탐 절제를 제법 잘 하는 진돗개들 26 20:16 1,606
3144744 기사/뉴스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셰프 메뉴, 인천공항에서 맛본다 10 20:14 906
3144743 기사/뉴스 “말릴 사람 없어”…최현욱이 또, 이번엔 ‘아침 만취 생방송’ 논란 [MK★이슈] 56 20:12 3,909
3144742 이슈 [위플립로그] 위플립이 비활동기를 견디는 법 잉잉💢💢 | KickFlip(킥플립) 1 20:12 78
3144741 이슈 채널 반달(채널 십오야 새 채널) 첫 게스트 노래 스포 4 20:10 1,382
3144740 정치 이 대통령 "'공급 못 해 미친 것'처럼 신속히 주택 공급 늘리겠다" 18 20:09 467
3144739 유머 산책 갔다오면 표정으로 오늘의 산책 점수를 매기는데 오늘의 산책 점수는 이백만점~! 18 20:09 1,341
3144738 기사/뉴스 통폐합 미루다… 학생보다 교직원이 많은 학교 450곳 넘었다 6 20:08 768
3144737 이슈 26년 전, 클릭비 우연석이 찍은 오종혁 갓기 시절 7 20:08 631
3144736 이슈 H.O.T 토니안 데뷔 30주년 기념 무료 팬미팅 21 20:07 1,362
3144735 기사/뉴스 제주 전체 실종의 30% 육박했다…경장 혼자 종결 처리 10 20:07 1,315
3144734 유머 들을수록 웃긴 김원효 신인썰 5 20:05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