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은 이번 면담에서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에게 사과했고, 지난 1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도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사과한 바 있지만, 의협은 더욱 구체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은 의료계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요구안을 내야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등 7대 요구안을 내세우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를 수용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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