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윤석열, 12·3 불법계엄 ‘국회 통제’ 시점에 비화폰으로 군·경 지휘부에 전화
2,053 20
2025.06.09 12:47
2,053 20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불법계엄 선포 직후 군·경찰 지휘부와 비화폰으로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전, 군과 경찰이 국회에 진입하고 출입을 통제하던 무렵이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발령 이후 직접 군사령관과 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에 전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군경 지휘부에 전화한 시점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전이었는지 묻는 기자들 말에 이 관계자는 “그렇게 보면 된다”고 말했다.

통화 대상은 이진우 당시 수도방위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 사령관,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당시 서울경찰청장 등이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군 특수부대를 국회로 보내 국회의원 등에 대한 체포를 시도하거나, 경찰 기동대를 동원하여 국회의원 등의 국회 출입을 차단해 계엄 해제를 막으려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수단은 비화폰 서버 기록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아 분석한 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시 군경 지휘부에 전화를 건 것이 일부 관계자들의 진술 외 구체적인 통화 내역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단은 또 비화폰 통화 기록을 분석하면서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관여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도 비화폰이 전달되었고, 이 비화폰 사용자 정보가 지난해 12월5일 삭제된 사실도 확인했다. 특수단은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에게 어떻게 비화폰이 전달됐는지 수사 중이다.

특수단은 보안규정에 따라 비화폰 사용자 정보를 삭제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당시 비화폰 통화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사용자 정보 삭제가 단순한 보안 문제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491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57 00:05 714
공지 서버 작업 공지 4/28(화) 오전 2시 ~ 오전 3시 04.27 1,2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9,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4,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814 기사/뉴스 [단독]진태현, 2년여 이끈 '이혼숙려캠프' 하차 11 00:42 1,424
419813 기사/뉴스 영화 '마이클',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달러 돌파…음악 전기 영화 새 역사 2 00:33 262
419812 기사/뉴스 96조 도박판, 중독된 아이들…벼랑 끝 청소년 구할 백신은 ‘학교체육’ 14 04.27 1,692
419811 기사/뉴스 응급실 필수약 '아티반' 생산 중단…"두 달도 못 버텨" 17 04.27 2,956
419810 기사/뉴스 몰래 1억 기부한 직장인,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돈을 돈답게 쓴 기분" 207 04.27 14,141
419809 기사/뉴스 세계 2025년 군사비 지출 총 4500조원, 2.9% 증가…SIPRI 2 04.27 352
419808 기사/뉴스 근력 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오르기 보다 내려가기 효과가 2배? 54 04.27 6,182
419807 기사/뉴스 [단독] ‘햄버거 빅3’ 한국버거킹 매물로 22 04.27 5,443
419806 기사/뉴스 [단독]룸미러에 걸린 갓난아기 사진…6명이 만난 어른들 [소녀에게] 26 04.27 3,595
419805 기사/뉴스 [단독]287명, 평균 14.1세…스마트폰을 쥔 모든 아이가 표적이었다 [소녀에게] 13 04.27 2,619
419804 기사/뉴스 "입장하려면 성착취 영상 먼저 보내라"…'19금 공유방' 만든 1020 18 04.27 1,836
419803 기사/뉴스 신상 털고 성착취물 유포…‘1만명 박제방’ 운영 10대들 검거 13 04.27 1,414
419802 기사/뉴스 "제주도 못 가본 어머니께" 딸 편지에 응답한 제주관광공사 23 04.27 2,607
419801 기사/뉴스 최양락 “개그 콘테스트 1등 건방떨다 잘려, 최하위 이경규 롱런이 최고” (남겨서 뭐하게) 1 04.27 402
419800 기사/뉴스 속옷도 없이 납치··· 정유미·박서준·최우식 정말 아무것도 '없는' 여행 시작 (꽃보다 청춘) 6 04.27 1,941
419799 기사/뉴스 최양락, 방송 중단 후 호주 이민 이유 “38살에 나이 많다고 잘려” (남겨서 뭐하게) 4 04.27 2,170
419798 기사/뉴스 [단독] 여성 청소년 자살시도, 남성의 3.7배… 복지부 “심리부검시 성차 반영될 것” 9 04.27 1,016
419797 기사/뉴스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파업 상상조차 힘든 일…지혜로운 판단해달라” 3 04.27 451
419796 기사/뉴스 유세윤, 코인노래방 콘서트 한 이유?…"매진 원해서" 1 04.27 638
419795 기사/뉴스 래퍼 제리케이, 뇌종양 투병 중 42세 사망…안타까움 2 04.27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