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빌 워: 분열의 시대> (2024)
세상이 둘로 갈라졌다. 당신은 어느 편인가?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 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기자 ‘리(커스틴 던스트)’와 ‘조엘(와그너 모라)’, ‘새미(스티븐 핸더슨)’, 그리고 ‘제시(케일리 스페니)’는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내 편이 아니라면 바로 적이 되는 숨 막히는 현실, 이들은 전쟁의 순간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마주하게 된다.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진짜 공포다!
2024년 4월에 개봉한 A24 배급, 알렉스 가랜드 감독, 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미국 영화.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를 주축으로 한 '서부군'(Western Forces, WF)과 나머지 19주가 뭉친 '플로리다 동맹'(Florida Alliance, FA)의 분리독립으로 내전(civil war)이 벌어진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종군 기자들의 행보를 담은 전쟁 영화다.
개봉 당시에만 해도 판타지 같았는데 이제 현실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