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 정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할까…플랫폼업계 긴장
9,688 16
2025.06.09 10:56
9,688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96588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배달앱 수수료' 짚어
오는 7월 중 상생협의체 협상…결렬되면 입법 구체화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 앞에 배달앱 3사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습 /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 앞에 배달앱 3사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상한제'의 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주도 상생협의체를 통해 입점업체와 수수료율을 조정해왔던 배달 플랫폼들이 새정부의 정책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략)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앱 업체는 입점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 수수료 2%~7.8%를 적용하고 있다. 입점업체들은 이 수수료에 더해 3% 이내의 결제 수수료와 1900∼3400원의 배달비를 따로 낸다. 이 때문에 점주들 사이에서는 더 낮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5% 이하의 수수료를 주장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 압박에 따라 이러한 요구사항이 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오는 7월 상생협의체에서 플랫폼 업체와 입점업체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법안 발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이 배달앱 업체들에게 협상기한을 7월로 제시하고 상생안 도출을 주문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부터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18차례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자영업자 단체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공플협)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를 대통령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가 플랫폼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역할 강화를 계획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내부 인력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배달앱 사건만을 담당하는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공정위가 주요 배달앱 업체를 포함한 플랫폼 기업들을 조사하고 있는 만큼 배달앱업계 수수료 정책 방향에도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 업계는 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되면 배달비와 음식값 등 다른 비용 요소가 상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수수료 인하로 인한 손실을 배달비나 음식값 인상으로 메우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한 배달앱업계 관계자는 "민간 기업들의 가격 경쟁과 혁신을 해칠 수 있는 규제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다양한 업계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기존 운영해오던 상생협의체를 통해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6 01.08 60,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55 기사/뉴스 [단독] "6년간 OST 무단 사용"…'무엇이든 물어보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 7 08:05 1,025
2959654 유머 친구인 말 밑에서 눈 피하는 염소(경주마×) 3 08:05 143
2959653 이슈 해외 난리났던 작년 그래미 신인상 수상소감 17 07:58 1,347
2959652 기사/뉴스 [단독] 공유기 불로 할아버지·손자 사망…"통신사가 배상" 10 07:57 1,884
2959651 이슈 원덬기준 착장과 비쥬얼 레전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4 07:55 981
2959650 이슈 지금 보니까 멋있는 것 같고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춤... 1 07:50 1,553
2959649 이슈 이집트박물관 7 07:48 1,087
2959648 이슈 ??? : 음악방송 MC 보려고 음악방송 보는 사람들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jpg 7 07:48 2,124
2959647 유머 아진짜씨발 개웃기게 ㄴ 아무런기교와 과장없이 순수체급으로 웃기게하는글 진짜오랜만이네.twt 4 07:43 2,597
2959646 이슈 동양인 인종차별 장난 아닌 할리우드... 희망편...jpg 4 07:42 2,819
2959645 이슈 취향별로 갈린다는 신작 프리큐어 캐릭터 디자인...jpg 8 07:41 501
2959644 유머 세계로 뻗어가는 k-두바이쫀득쿠키 4 07:40 1,888
2959643 이슈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3 07:38 609
2959642 유머 인팁이 말하는 인프피 특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9 07:33 2,724
2959641 유머 두쫀쿠에 밀려 찬밥신세 됐다는 간식 22 07:32 4,757
2959640 이슈 1년 전 오늘 루이바오가 쏘아올린 사건ㅋㅋㅋㅋ 🐼🐼🐼❤💜🩷 11 07:29 1,280
2959639 이슈 현재 오타쿠들 난리난 여캐.jpg 4 07:23 2,169
2959638 이슈 자식이 고도비만이면 엄마가 유독 저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41 07:08 7,722
2959637 이슈 미국의 대학에서 젠더와 인종과 관련된 플라톤의 서술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함 5 07:02 2,767
2959636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같아....🥺 28 06:47 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