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험료 월 3천원 아껴요” 고수는 카드로 결제해 ‘꿀혜택’ 챙깁니다 [찐이야! 짠테크]
8,505 2
2025.06.09 08:24
8,505 2

자동결제·현금 흐름 관리·할부 활용 등
실속 챙기기 좋은 보험료 카드결제 제도
손보 88.5%, 생보 52.1% 카드 결제 가능
美·日·英 등 해외 주요국선 카드납 보편화

 

 

# 직장인 김미현(35) 씨는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 중이다. 납부일 신경 쓸 필요 없이 자동 결제로 처리되다 보니 빠뜨릴 걱정이 없다. 그는 “카드 포인트가 쌓이니 한 달에 몇천원씩 돌려받는 기분”이라며 “납부일과 급여일 사이 자금 여유도 생겨서 편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카드 실적을 보험료로 쌓아 은행 대출 이자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현대 사회에서 금융소비자들은 카드 결제의 편의성과 혜택을 받는 데에 익숙하다. 지방세 등 세금은 물론, 월세까지 낼 수 있어 현대 소비 생활의 중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보험료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짠테크족 사이에서 현명한 소비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카드 결제는 다양한 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 방식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도 높아진다.

 

보험료를 카드로 내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 발달로 카드 결제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한 번만 신청해 두면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직접적인 보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사의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들이 있다. 주요 카드사들은 보험료 결제 시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보상을 제공 중이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는 건강보험료 결제 시 1~1.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신한카드는 월 5만원 이상 납부 시 0.5~1%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는 자체 포인트인 M포인트를 최대 2% 적립해 주고, 롯데카드는 생활요금 패키지 포함 시 최대 3000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런 혜택들은 보험료가 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고정비용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할인·포인트 혜택이 누적될 경우 상당한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약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암보험 등 총 23만원가량의 보험료를 전부 카드로 지출하고 있는 30대 박지우(가명) 씨는 “생활비의 상당 부분이 보험료로 빠져나가는 만큼,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등 혜택이 누적되면 절약 효과가 크다”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만 모아도 커피값은 충분히 나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실적이 자연스럽게 채워진다. 이는 카드사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유리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효율적으로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카드사별로 결제 방법이 다르고, 실적 충족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결제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 다른 장점은 현금 흐름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카드 결제를 통해 보험료 납부일과 실제 카드 대금 결제일 사이의 시간차를 활용할 수 있어, 단기적인 현금 부족 상황에서도 보험료 납부를 연체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목돈인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내기 부담될 경우 할부 결제를 통해 매월 부담으로 나눌 수 있다. 예컨대 연간 보험료 100만원을 12개월 할부로 나누면 월 약 8만3000원 정도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고액의 보험료로 인한 재정적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

 

이렇듯 현재 카드 결제로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상품은 크게 자동차보험과 보장성보험에서 가능하다.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가입이 활발하고 1년 치 보험료를 내는 특성상 신용카드 결제가 일찍부터 일반화됐다. 현재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상품 244개 중 242개(99.2%) 상품이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보장성보험도 월납 또는 연납 형태의 소액 정기 납부 구조이기 때문에 손보에선 88.5%, 생보에선 52.1% 상품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다만, 보험업계의 카드납 지수(전체 원수보험료 중 카드결제 비율)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업권 간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지난 1분기 기준 생명보험사 카드납 지수는 4.1%로, 카드 결제가 극히 드문 편이다. 또한, 카드 결제가 가능한 상품 비중도 10건 중 4건에 불과했다. 전체 보험 상품 중 40%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도, 결제 규모가 4%에 불과한 것은 결제 가능성과 이용 사이에 괴리가 크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환경과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이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큰 탓이다. 카드 결제 시 평균 2% 안팎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급해야 하는데, 전체 생보 수입보험료의 41.9%를 차지하는 저축성·변액보험은 고액·장기납 구조여서 수수료 부담이 상당하다. 예컨대 생보업계 전체 수입보험료 25조3603억원이 모두 카드 결제로 이뤄진다면 업계가 카드사에 내야 할 수수료는 5000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8176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28 00:04 7,5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0,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6,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1,4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812 유머 파파존스 피자박스 잘라서 안유진 포카 만드는 김풍ㅋㅋㅋㅋ 14:00 124
2989811 유머 어딜내놔도 부끄러운 사람.gif 14:00 92
2989810 유머 지하철에서 육성공지하는 어린이 14:00 61
2989809 기사/뉴스 [단독] "기다리면 인재 안 온다" YG 양현석, 직접 움직이는 이유 (Oh!쎈 이슈) 1 14:00 37
2989808 유머 한글, 워드에서 사진살짝 움직였을때 14:00 75
2989807 유머 이재용 이부진 정용진 스타성 4 14:00 330
2989806 이슈 날씨가 따스한 이유... 2 13:59 310
2989805 유머 더쿠에서 시비 걸릴 때 쓰면 좋은짤 1 13:59 180
2989804 이슈 어느 여성 작가가 남편에게 강아지를 선물 받았는데.jpg 1 13:59 472
2989803 유머 이번주 넷플 데스게임 결과 한장 요약 (ㅅㅍ) 1 13:57 411
2989802 유머 여기서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8 13:57 414
2989801 기사/뉴스 [단독] 이채민,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주인공 12 13:57 616
2989800 이슈 코스피 5500선 붕괴 11 13:57 932
2989799 팁/유용/추천 포스터 손상안되게 벽에 붙이는 법 3 13:56 312
2989798 팁/유용/추천 ‼️❗KT 메가커피 보상할인 오늘까지‼️❗ 8 13:56 346
2989797 이슈 민희진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8 13:54 1,847
2989796 이슈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도슨트 들을 수 있다는 국립중앙박물관 5 13:54 354
2989795 이슈 살아있는 털게가 포장된 랩을 뚫고 탈출하는 모습 24 13:52 1,760
2989794 유머 한글, 워드에서 사진 살짝 움직였을 때 7 13:52 742
2989793 이슈 실시간 원달러 환율 8 13:51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