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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8일 저녁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박보검과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인천 강화도 '우리끼리 촌캉스'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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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전날 밤 취침 전 박보검이 마스크팩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조세호에게 "못생겼는데 피부만 좋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은 촬영 후 박보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언급했다. 딘딘은 "나는 스팸인 줄 알았다"며 "메시지 말투까지 정직 그 자체"라고 박보검 특유의 진중한 성품이 문자에서도 그대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갑내기 이상이와도 따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걔 불러와. 만만하지"라며 허세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박보검, 이상이와 멤버들은 여수 로컬 국밥이 아침 식사로 걸린 소금물 복불복에 나섰다. 접전 끝에 김종민과 박보검이 최후의 2인으로 남았다.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받아든 물을 태연하게 원샷했다. 표정으로는 누가 소금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소금물 당첨자는 박보검이었다. 이상이는 박보검의 물을 맛본 뒤 곧바로 뱉어냈다. 반면 박보검은 끝까지 표정 변화 없이 연기를 이어갔다. 조세호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괜찮냐"고 묻자 박보검은 "괜찮다"며 밝게 웃어 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TFNw4Fx5OI&t=1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