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출근길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평소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도진/울산시 남구> "버스가 잘 안 다녀서 오래 기다려야 했던 게 불편했습니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도 적잖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권순열/대구시 수성구> "장생포 꽃축제, 수국 꽃축제 한다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버스가 없데요. (기다린 지) 한 20~30분 가까이 될 거예요.."
울산에서 버스노조가 전면 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체계 개편 등 임금 인상을 비롯해 정년을 기존 63세에서 65세까지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7일 새벽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승용차 요일제 해제를 비롯해 공영 주차장 개방, 택시 휴무차량 최소화 등을 시행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업 장기화 시 주중 출근 대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50607164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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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책이 택시타기..여서 카테 유머 하려다가 혹시 다른 지역덬 장생포꽃축제 와서 고생할까봐 정보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