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법계엄 당일 ‘체포조’ 투입 방첩사 장교 “포승줄·수갑으로 이재명 구금 지시 받아”
7,713 2
2025.06.05 20:29
7,713 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5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 경찰 수뇌부에 대한 8차 공판을 열었다. 신동걸 방첩사 소령이 증인으로 나왔다. 신 소령은 ‘정치인 체포조’로 국회에 투입됐다.

신 소령은 계엄 당일 자정쯤 김대우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준장)에게 ‘이재명 체포조’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때 김 단장의 지시는 “신동걸은 이재명, 준비되는 대로 출동해”라는 게 전부였다고 한다.

실제로 김 단장이 체포조라는 단어를 썼는지 묻는 검사의 질문에 신 소령은 “체포조나 임무에 관한 얘기가 없다가 마지막에 ‘체포조 출동해라’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대통령이 어떤 혐의로 체포 대상이 된 건지 묻는 검찰 질문에는 “그걸 몰랐기 때문에 포고문을 봐도 (지시가) 이해되지 않았다”며 “(국회로 출동 중에도)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다들 포고문을 돌려 읽었고, 유튜브 영상이나 다른 기사를 보면서 상황을 확인했다”고 했다.

신 소령은 국회로 출동하던 도중 김 단장과 통화하면서 “현장 병력과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서 포승줄, 수갑을 채워 신병을 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김 단장은 체포조 인원이 들어가 있던 단체대화방에서도 “모든 팀은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중 보는 팀 먼저 체포해 (수방사 내)구금시설로 이동한다”면서 “포승줄 및 수갑 이용하고, 신병을 확보하면 수방사로 구금하라”고 지시했다.

신 소령 증언에 따르면 체포조는 국회 출동 전 포승줄과 수갑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받았다고 한다. 이 가방에는 방검복, 포승줄, 수갑, 삼단봉 등이 들어 있었다. 신 소령은 “백팩 형태로 세트로 된 장비들이 있었다”면서 그런 형태의 가방을 임무에 활용하라며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달 29일부터 방첩사 신원보안실과 서버실 등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서 방첩사가 여인형 전 사령관 재임 시절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과 친분이 있는 군법무관 명단을 정리한 블랙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44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4 05.04 51,4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32 유머 임성한월드) 암세포도 생명인데 16:06 21
3059531 이슈 솔직히 이쯤 되면 다들 인간 에뛰드로 인정할 것 같은 연예인...jpg 16:06 62
3059530 유머 직관적으로 느꼈어, 가게 오픈할 때 입지 선정의 중요성을 16:05 254
3059529 이슈 하울의 처달리는 도마뱀 삼촌 16:04 116
3059528 이슈 그시절 추억의 안무들로 가들채운 🕺워너원 신곡 챌린지 💃 16:04 44
3059527 이슈 진상 민원은 착취를 정당화할 때 쓰인다 1 16:04 192
3059526 이슈 퍼포먼스 비디오 보는데 춤 너무 잘춰서 원덬을 놀라게 한 09년생 여돌...;; 2 16:01 314
3059525 유머 지금도 사장님이 너 기다림 1 15:59 611
3059524 정보 !!!!!!!! 성심당 망고롤 망고 후숙 문제로 5/12까지 판매 중단 !!!!!!!! (망고시루는 정상 판매) 14 15:57 1,745
3059523 정보 <호프> 2026.07 개봉 10 15:56 760
3059522 기사/뉴스 지드래곤, 에스파 지원사격…신곡 'WDA' 피처링 참여 6 15:55 625
3059521 유머 우승하면 신기한 혜택을 준다는 프로…jpg 5 15:54 949
3059520 이슈 누나 셋을 둔 막내 넉살의 삶 24 15:53 1,816
3059519 기사/뉴스 안성재, '와인바꿔치기' 사과 1시간 만에 유튜브 영상…"멘탈 3스타네" 8 15:52 1,223
3059518 이슈 삼성전자를 보는 일본 네티즌들 반응.jpg 26 15:52 3,057
3059517 이슈 김소혜 인스타그램 업로드 15:51 644
3059516 이슈 드라마 제작발표회 같은 예능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 ㅋㅋ 4 15:50 952
3059515 기사/뉴스 주인보다 나이 많은 '95년생' 강아지…세계 최고령견 될까 38 15:48 2,131
3059514 이슈 응급환자 진료 소홀로 영구장애, 의사들 책임 물어…금고형 집유 10 15:47 646
3059513 이슈 "왜 우리는 실패만 할까…대다수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22 15:46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