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법계엄 당일 ‘체포조’ 투입 방첩사 장교 “포승줄·수갑으로 이재명 구금 지시 받아”
7,707 2
2025.06.05 20:29
7,707 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5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 경찰 수뇌부에 대한 8차 공판을 열었다. 신동걸 방첩사 소령이 증인으로 나왔다. 신 소령은 ‘정치인 체포조’로 국회에 투입됐다.

신 소령은 계엄 당일 자정쯤 김대우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준장)에게 ‘이재명 체포조’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때 김 단장의 지시는 “신동걸은 이재명, 준비되는 대로 출동해”라는 게 전부였다고 한다.

실제로 김 단장이 체포조라는 단어를 썼는지 묻는 검사의 질문에 신 소령은 “체포조나 임무에 관한 얘기가 없다가 마지막에 ‘체포조 출동해라’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대통령이 어떤 혐의로 체포 대상이 된 건지 묻는 검찰 질문에는 “그걸 몰랐기 때문에 포고문을 봐도 (지시가) 이해되지 않았다”며 “(국회로 출동 중에도)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다들 포고문을 돌려 읽었고, 유튜브 영상이나 다른 기사를 보면서 상황을 확인했다”고 했다.

신 소령은 국회로 출동하던 도중 김 단장과 통화하면서 “현장 병력과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서 포승줄, 수갑을 채워 신병을 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김 단장은 체포조 인원이 들어가 있던 단체대화방에서도 “모든 팀은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중 보는 팀 먼저 체포해 (수방사 내)구금시설로 이동한다”면서 “포승줄 및 수갑 이용하고, 신병을 확보하면 수방사로 구금하라”고 지시했다.

신 소령 증언에 따르면 체포조는 국회 출동 전 포승줄과 수갑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받았다고 한다. 이 가방에는 방검복, 포승줄, 수갑, 삼단봉 등이 들어 있었다. 신 소령은 “백팩 형태로 세트로 된 장비들이 있었다”면서 그런 형태의 가방을 임무에 활용하라며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달 29일부터 방첩사 신원보안실과 서버실 등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서 방첩사가 여인형 전 사령관 재임 시절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과 친분이 있는 군법무관 명단을 정리한 블랙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44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0 00:06 11,2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9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269 이슈 다이소 기초도 올영급인거 맞아? 17:14 208
3009268 유머 나쁜년 코트 17:13 217
3009267 유머 [KBO] 시범경기 예매 오픈하는데 구단에서 너무 당연하게 준비하는것 4 17:13 400
3009266 이슈 세종대왕도 반박하기 힘들었던 상소문 2 17:12 254
3009265 기사/뉴스 ‘곧 천만 배우’ 박지훈, 중앙대 연영과였어? “복학해라” SNS 글 화제 2 17:11 264
3009264 유머 이정현 남편 병원 이름 10 17:11 850
3009263 이슈 토스 곱버스 게시판 근황..jpg 5 17:08 1,601
3009262 기사/뉴스 애플뮤직서도 사라졌다…어도어, 다니엘 흔적 지우기 가속 7 17:08 469
3009261 기사/뉴스 "기러기 6마리 쇠막대기에 꽂힌 채 죽어".. 경찰 수사 착수 6 17:07 498
3009260 기사/뉴스 ‘드라우닝 걔’ 우즈 ‘유퀴즈’ 뜬다 “11일 방송” 4 17:05 320
3009259 이슈 삼전에 물린 한 가장의 하소연.....jpg 33 17:05 2,967
3009258 기사/뉴스 [공식] 김정연, ‘6시 내고향’ 고향버스 하차 6 17:04 1,683
3009257 유머 요가 첫 수업에서 다들 한번쯤 드는 생각 17:03 831
3009256 기사/뉴스 김선호 인기 여전하네…서울 팬미팅 전석 매진 17 17:03 617
3009255 기사/뉴스 정경호, 보도국 앵커 된다…'불혹하는 로맨스' 출연 3 17:03 341
3009254 기사/뉴스 [단독] “쿠르드 게릴라 변수 부상”…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11 17:01 703
3009253 유머 아이돌 자컨에 이렇게 법규가 난무해도 됨?.twt 3 17:00 1,132
3009252 정치 [단독] 쌍방울 핵심 관계자 "박상용 검사, 이화영 좀 빨리 설득하라더라" 8 17:00 246
3009251 기사/뉴스 구혜선, '특허 받은 헤어롤' 전격 판매…1개 13000원, "비싸다" vs "아이디어 값" [엑's 이슈] 48 16:58 4,240
3009250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 픽 영월 맛집…"영화 속 음식 직접 조리"(6시 내고향) [TV스포] 2 16:56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