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군 판·검사 ‘최강욱 라인 리스트’ 갖고 있었다
10,152 34
2025.06.05 14:53
10,152 34

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올해 1월 방첩사를 압수수색해 최 전 의원과 친분이 있다고 정리된 군 법무관 명단을 확보했다. 이 문건에는 2017년~2020년 최 전 의원과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거나 근무연이 있는 장성 및 영관급 군판사와 군검사 이름이 30명 가까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명단에 오른 이들 상당수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군인들이었고, 서성훈 중앙지역군사법원장(대령)과, 김상환 육군본부 법무실장(준장) 등도 포함됐다. 명단에는 최 전 의원과 만난 시기 등도 특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사찰이 이뤄진 것이다. 문건이 작성된 시기 방첩사의 수장은 현재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여인형 전 사령관이다.

최 전 의원은 군법무관 출신으로 2018년 9월~2020년 3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 직원의 직무감찰과 더불어 군을 포함한 주요 공직자의 인사 검증을 맡는다. 방첩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최 전 의원이 육사 출신 인사들을 의도적으로 군 요직에서 배제하고, 육사 출신 장군 비위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방첩사가 군 내부의 ‘최강욱 라인’을 색출하고 인사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수처는 또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내란·외환·공안·공무집행방해·소요 등의 재판 관할권이 군사법원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최강욱 라인’ 색출이 비상계엄을 염두에 둔 작업일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계엄 이후 형사처벌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공수처는 지난달 29일부터 방첩사를 추가로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95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3 00:05 2,3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01 이슈 골디 보던 케톡러들 단체로 당황시킨(p) 어제자 스키즈 무대 01:19 72
2959600 이슈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 레전드 무대 TOP3 01:19 47
2959599 이슈 사무실에서 두쫀쿠 100개 공구한 썰 7 01:14 1,256
2959598 유머 개무서운 말티즈 ㄷㄷㄷㄷㄷ 01:14 269
2959597 이슈 현기증 난다고 라면 끓여달라던 형욱씨 근황 8 01:13 1,044
2959596 정보 ✨ 서울에서 동물 관련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 ✨ 7 01:12 408
2959595 이슈 4분동안 팬들 숨이 벅차오른다는 일본 라이브.jpg 1 01:10 549
2959594 이슈 단 한번도 본인 목소리에 만족한 적이 없다는 이창섭 2 01:06 346
2959593 이슈 세무사가 본 찐 부자들의 공통점(ㄹㅇ 공감) 8 01:00 2,906
2959592 이슈 9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모아나” 2 01:00 155
2959591 이슈 이틀차에 스포티파이 5계단 하락한 브루노 마스 신곡 17 01:00 1,117
2959590 이슈 에이핑크 박초롱 인스타 업뎃 (활동 1주차) 1 00:56 501
2959589 이슈 헉 대박ㅋㅋㅋ나랑 같이 갈 파티원 구함! 당장 달려~~ <<갈 생각 없음. 안감 / 같이 가실분 <<진짜 가려고하심 5 00:56 1,271
2959588 기사/뉴스 모범택시3 역대급 패러디…‘햄버거 회동’ 뒤 비상계엄 00:53 669
2959587 팁/유용/추천 다 사도 만원 뽕뽑는 다이소 정리템 28 00:52 3,559
2959586 이슈 가드 없어서 공항내에서 사생한테 쫓기고 난리난 엔하이픈 성훈 175 00:52 10,697
2959585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김세정 “만에 하나” 00:52 70
2959584 이슈 집이 무슨 수면의 악마가 설계한것같이 생겼다 32 00:50 3,348
2959583 이슈 요즘 일본 만화 독자들 사이에서 재밌다고 인기 많고 반응 좋고, 일본에서 만화상 많이 받을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은 청춘 로맨스 만화 근황......jpg (삐!!!!!!!!!!!!!!삐!!!!!!!!!!!!!!!) 10 00:50 1,523
2959582 유머 신시아의 잃어버린 모자를 1년만에 찾아준 팬 1 00:4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