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늘(5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직후부터 '대법관 증원법', '검사 징계법' 등 각종 법안을 강행하는 데 대해 "다수당의 횡포"라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야당도 정부·여당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조절하며 짧게나마 허니문 기간을 갖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안들이 사법부 독립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곧장 '대여 투쟁'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본회의에서 내란·김건희 여사·채해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시도하는 것을 두고 "과연 이것이 새 정부 1호 법안이어야만 했는가, 그런 안타까움이 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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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64125?sid=100
해체될 당이 말이 많다